기무사, 군 최초 팀제 도입 등 대대적 혁신 추진
지난 2. 5일 취임한 김영한 기무사령관은「정예 선진 軍 정보수사업무 수행」을 혁신비전으로 제시하고 “전문성과 효율성을 갖추고 올바른 일을 하는 기무사, 國民과 軍으로부터 신뢰받는 기무사, 軍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앞서 가는 기무사 건설”을 혁신목표로 하여 약 2개월에 걸친 심도있는 부대 진단과 부대원 의견수렴 등을 통해 꼭 필요하고 실행 가능한 혁신과제를 도출하였다.
이에 따라 기무사는 ‘팀제’를 도입하여 조직의 유연성과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보장하는 한편, 중ㆍ대령급 고급관리 인력을 실무 인력으로 전환함으로써 인력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인데 우선 일부 부서에 시험 적용후 全 부서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업무수행간 人權을 최우선시 하고 거부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활동 기법을 전향적으로 개선하는 외에도 기무사의 고객인 작전부대원에게 기무부대원 활동(지원)에 대한 만족도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종합ㆍ심사한 후 인사에 반영하는 제도를 과감히 도입하는 등 기무사의 혁신의지를 실감케 하는 전례없이 파격적인 조치들도 시행 예정이다.
특히, 최근 공직자에 대한 도덕적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여 객관적인 인물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철저한 검증 체계를 구축 함으로써 피평가 대상자도 인정하고 외부 공개까지 가능한 수준의 인물 정보 생산체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무부대부터 보안 기강이 확립될 수 있도록 자체보안 종합평가 제도를 시행하는 한편, 부대 기능 및 특성별 취약점을 고려한 「맞춤형 보안지원」을 실시하고, 비밀의 생산 및 관리를 자동적으로 추적ㆍ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등 보안사고 예방에 주력함은 물론 보안사고 발생시에는 유출자를 끝까지 찾아내어 규정에 따라 엄단하고, 미온 처리를 방지케 함으로써 全軍의 보안 수준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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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17일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