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데일리 매거진쇼 ‘Arirang Today’, 한국의 점술 시장에 대해 알아보다

서울--(뉴스와이어)--점술에 대한 인기는 시간이 갈수록 더해가고 있다. 미래에 대한 예언으로 자신의 운명을 예측해보는 점술은 고조선부터 이어져 내려온 무속신앙으로, 한국의 전통적인 샤머니즘이다. 하늘과 인간을 연결하는 과정에서의 여러 가지 모습들은 한국의 민속 문화로써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한국의 점술 시장이 최근 변화의 전환기를 맞았다. 서울의 한 무속인은 인터넷 시대에 발맞춰 홈페이지 관리를 하고, 인터넷 카페를 통해 상담 예약도 받는다. 그리고 외국에 살고 있어 법당으로 직접 찾아오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전화 상담을 하기도 하고 해외 출장을 나가기도 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외모관리에 열중하거나 다양한 무속도구를 이용해 점괘를 내는 무속인도 있다. 이러한 신세대 무속인들을 위해 무속 용품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동물 모양 캐릭터로 만든 캐릭터 방울 등 무속용품들이 갈수록 화려해지고 있는 것이다.

일본에까지 잘 알려진 서울의 한 사주카페는 무속인들이 유창한 일본어 상담을 위해 쉬는 틈틈이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으며, 결제 역시 환전하지 않은 일본 화폐로 지불이 가능한 서비스로 일본인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처럼 한국의 점술 시장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아리랑 투데이>에서 그 현황을 알아본다.

6월 2일(목) 오전 7시, 오후12시 방송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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