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재연구소, 영국을 대표하는 박물관 두 곳과 MOU 체결
영국박물관과 빅토리아·알버트박물관은 영국 내에서 가장 많은 한국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는 대표적 기관들이다. 영국박물관(대영박물관, The British Museum)은 2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최고의 박물관으로 1,600여 점의 한국문화재를 소장하고 있고, 빅토리아·알버트박물관(The Victoria and Albert Museum)은 장식미술 분야의 수준 높은 소장품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800여 점의 한국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는 이 두 박물관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한국어와 영어를 병기한 보고서로 발간하는 한편, 내용을 CD로 제작하고, 웹사이트에 공개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유토록 할 예정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국외소재 한국문화재의 다각적인 활용을 위해 한국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는 외국기관들과의 MOU 체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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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6일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