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는 2010년 충북 제천·단양 지역 주민건강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는 지역주민의 요청에 따라 제천시·단양군 시멘트공장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진폐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호흡기 계통 질환을 중심으로 실시되었다.

지역주민 2,262명이 참여하였으며 폐활량 및 흉부방사선 검사 후 이상소견자는 추가로 흉부 컴퓨터 단층촬영(CT)검사를 실시하였다. 특히 조사의 객관성·신뢰성 확보를 위해, 폐활량검사에서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정한 표준화된 방법으로 유효조사자를 선별하였으며 흉부 CT검사결과는 대한영상의학회에서 추천한 흉부영상의학 전문의들이 교차 검증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해당지역의 암 발생률을 조사하여 대조 및 충북지역과 비교하였다.

주민건강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경우, 40세 이상 유효조사자 1,623명 중 12.6%인 205명에서 발견되어 국민건강영양조사(‘08)에 따른 유병률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으나 대조지역 8.5%보다는 높게 나타났다.

※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08) 읍·면 단위에서 40세 이상의 COPD 유병률은 15.0%로 조사

진폐증의 경우, 조사지역 참여자의 1.5%인 34명에서 발견되었는데, 이 중 분진노출 관련 직업력이 있는 진폐환자가 26명(1.15%), 직업력 없는 진폐환자는 8명(0.35%)으로 모두 조사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연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 중 미세먼지(PM10)농도는 39.5∼38.7㎍/㎥로 환경기준(연평균 50㎍/㎥) 보다는 낮았으나 대조지역의 23.3㎍/㎥에 비하여 높았으며, 조사지역의 호흡기계 암 발생·사망률은 대조지역 및 충북전체와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환경부는 금년도에 유소견자에 대한 건강검진, 진료지원 등 사후관리를 우선 추진하고,

※ ‘11년도 건강조사 사후관리 사업예산 : 1.86억원(국고 1.3억원, 지방비 0.56억원)

내년부터는 호흡기계질환 환경보건센터 지정을 통해 진폐 및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정기적인 질환자 관리와 전문적인 환경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하여 시멘트 공장, 석회석 광산 등 미세먼지 유발가능업체에 대해 환경관리를 촉구하고 미세먼지 등 호흡기 질환 유발물질에 대한 지속적인 대기오염 모니터링 및 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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