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무관심이 어린이 물놀이 안전사고 유발

2011-06-14 10:24
의정부--(뉴스와이어)--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윤순중)에서는 올 여름은 유난히 더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가족단위 물놀이 피서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들이 물놀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최근에 발생한 물놀이 안전사고는 대부분 하천이나 강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수영을 하거나, 물놀이 금지구역에 출입하는 등 ‘피서객의 안전불감증’으로 인하여 발생하고 있다.

구명조끼 착용, 음주 후 물놀이 금지, 준비운동 하기, 수영금지 구역에 출입하지 않기 등의 기본적인 ‘물놀이 안전수칙’만 지켜도 귀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들은 계곡이나 하천 등지에서 물놀이를 할 때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시키고, 어린이들이 혼자 놀지 않도록 어른들의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사고위험지역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하여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물놀이 관리지역 ‘현장점검의 날 운영’ 및 ‘책임 안전관리담당제’를 운영하는 등 맞춤형 안전관리체계 구축으로 물놀이 사고예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개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지역의 소방행정 기관입니다. 산하에는 고양,일산,의정부,남양주,파주, 구리, 포천, 동두천, 양주, 가평, 연천의 11개 소방서가 있으며 15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4600여명의 의용(여성)소방대원이 있습니다. 소방공무원 1인당 2,000여명의 도민을 담당하며,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의 소방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조직으로는 2개과(소방행정기획과, 방호구조과)와 8담당(행정예산담당, 기획감찰담당, 대응안전담당, 예방홍보담당, 구조구급담당, 특수대응1,2,3담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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