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제3차 몽골 사막화 방지 숲 조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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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2011-06-16 15:05
대구--(뉴스와이어)--DGB금융지주(회장 하춘수)는 15일(수) 몽골 뭉근머리트 지역에서 ‘몽골 사막화 방지 숲 조성’을 위해 6만 그루의 낙엽송과 비타민 나무를 식재했다.

본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몽골 뭉근머리트에서 시작해 3회째를 맞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DGB금융지주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뭉근머리트 솜장(군수) 및 지역민, DGB금융지주 및 자회사 (대구은행, 대구신용정보, 카드넷) 직원 23명이 참석했으며, DGB금융지주의 출범을 알리고 그룹 임직원 단합을 위한 행사도 동시 진행됐다.

‘몽골 사막화 방지 숲 조성’ 사업은 지난 2007년 대구은행이 몽골 뭉근머리트 지역에 주민들의 식수 해결을 위한 ‘한·몽 우정의 샘’ 우물을 파서 기증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기후 변화로 인해 사막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몽골 지역 6만여 평 부지에 매년 6만여 그루의 나무식재, 양묘장 조성 등을 진행하며 금융기관의 환경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번 몽골 방문행사에서는 2007년, 2010년에 이어 3번째로 하계 반소매 티셔츠 1,600여 벌을 뭉근머리트 솜 주민에게 전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으며, 대구·경북 지역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몽골 유학생과 뭉근머리트 출신 울란바토르 유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지난 2010년에는 골롬트은행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환경, 교육 이외의 다양한 분야에서 몽골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DGB금융지주 출범 후에도 더욱 다양하고 활발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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