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e스포츠심판 양성을 위한 협약 체결

2011-06-21 17:51
성남--(뉴스와이어)--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김광용)이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회장 임윤태)과 협약을 체결하였다.

6월 21일(화)에 실시한 이번 협약은 여가생활을 통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체육분야의 새로운 직업영역을 개척하기 위해 장애인 e스포츠 심판을 양성, 배출하기 위한 양 기관간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고용개발원은 직업영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장애인e스포츠 연맹과 함께 장애인 e스포츠 심판을 양성할 계획으로, e스포츠심판을 희망하는 장애인 10명을 선발하여 무료 교육을 실시한 후 3급 심판 자격을 부여하고, 자격증을 받은 장애인은 오는 9월부터 국제장애인e스포츠대회 심판 보조원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고용개발원 김광용 원장은 “앞으로 문화와 체육을 아우르는 장애인e스포츠의 발전과 새로운 직업영역이 확대될 수 있도록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과 최대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e스포츠는 PC와 인터넷을 활용하여 다른 스포츠 종목에 비하여 장애인이 상대적으로 쉽게 접근과 소통이 가능하며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로서 지적 능력과 신체적 능력을 증진시키는 활동이라는 장점이 있다.

장애인 e스포츠 심판 대상자는 6월말부터 공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ead.or.kr

연락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직업능력개발팀장 이효성
031-728-7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