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개도국 온실가스 전문인력 양성 교육 실시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유승직)와 함께 실시하는 동 교육과정은 온실가스 인벤토리, 감축모형에 관한 전문적인 사항을 교육하여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 관련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실시한다고 한다.
※ 온실가스 인벤토리 : 국가 활동으로 인해 배출되는 모든 온실가스를 파악, 기록, 산정, 보고하는 총괄적인 온실가스 관리시스템을 의미
특히 이번 과정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온실가스 관련 전문 국제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온실가스 인벤토리 및 감축모형에 대한 교육을 통해 국제 환경협력을 강화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을 전파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교육은 ‘온실가스 인벤토리 과정’과 ‘온실가스 감축모형 과정’의 2개 과정으로 나누어지며, 개도국 연구자는 페루, 케냐, 인도 등 20개국에서 40여명이 참여하고 우리나라 연구자도 10여명이 참여한다.
개도국은 동남아 9개국, 중동 4개국, 남미 6개국, 아프리카 1개국이 참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국립환경과학원 등 여러 연구기관과 대학에서 참여하여, ‘온실가스 인벤토리 과정’, ‘온실가스 감축모형 과정’ 각 반에 외국인 20여명, 한국인 5여명씩을 배정하여 50여명 내외를 교육한다.
* 참여국가(20개국) : 아르헨티나, 아제르바이잔, 방글라데시, 볼리비아, 캄보디아, 칠레, 에콰도르, 이집트, 과테말라, 인도, 인도네시아, 가나, 케냐,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파키스탄, 페루, 스리랑카, 베트남
교육프로그램은 대부분 강의 및 모델링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전문성 높은 교육을 제공하며, 강의는 영어로 진행된다.
주요 강의 및 실습 내용은 국가·사업장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방법론, 에너지·농업·폐기물 등 각 분야별 배출량 산정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이론교육 및 실습,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분석 모형(장기 에너지 계획 모형 등) 교육 및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연수프로그램 교육생들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서 개최하는 ‘온실가스 감축전문가 포럼’에 참가하여 온실가스 관련 국제협력 현황과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 관련 진행 상황 등을 살펴보는 기회를 갖게 되며, 이 밖에도 ‘수도권 매립지’, ‘국립환경과학원 탄소제로연구동’ 등 우리나라 선진 공공환경시설을 방문하여 환경기술이 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도 갖게 된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국제교육과정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분야의 기반지식이 취약한 참가국들이 온실가스 감축 관련 연구인력의 전문성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응 역량을 크게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와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앞으로도 온실가스 인벤토리·감축모형 국제환경 교육과정을 매년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개도국의 전문인력들은 향후 개도국 협력사업 추진시 필요한 네트워크의 중심인력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온실가스 감축 관련 국제협력을 강화함은 물론, 녹색성장의 세계적인 흐름을 주도하는 선도국가로서 국제위상을 제고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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