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패스원 임프린트 모벤스, 자기계발서 ‘착하게 살아도 괜찮아’ 출간
- 드라마 ‘최고의 사랑’ 속 착한 캔디형 캐릭터 종결자 여주인공 ‘구애정’ 대표적
- ‘위대한 탄생’ 빛냈던 김태원 멘토도 전형적 모델
도서_착하게 살아도 괜찮아_이미지
그러나 또 한편에서는 착한 사람이 뜨고, 착한 마음을 그리워하는 반대급부적인 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문화의 한 단면으로 표출되기도 한다. 최근 종영된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여주인공 구애정은 속 터지는 착한 캐릭터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 구애정은 자신의 잘못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10년 전 함께 활동했던 국보소녀 멤버들을 위해 해체의 비밀을 숨기고, 모든 것을 짊어진 채, 비난의 화살을 온 몸으로 맞으며, 누리꾼들과 언론의 비난을 받으면서도 “내가 살겠다고 주변 사람들을 이야기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그야말로 전형적인 착한 여주인공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다.
구애정의 이 착한 마음은 극중 까칠한 캐릭터의 톱스타인 독고진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위기에 몰렸지만 새로운 반전을 보여주며, 드라마 인기의 비결로 자리 잡았다.
최근 웅진패스원 임프린트 모벤스에서는 ‘바보가 되어도 좋다. 착하게 살자’는 도발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자기계발서인 ‘착하게 살아도 괜찮아’를 출간했다.
이 책은 일본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가정과 사회 속에서 고민하고 괴로움을 겪고 있는 10가지 착한 인간형을 제시하고, 그들에게 심리적인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구성원 모두가 배려와 상냥한 마음가짐을 비웃으며, 눈을 감으면 코를 베어가 버리겠다는 듯한 라이벌의식, 경쟁의식만을 불태우는 사회는 처음엔 그 효율성과 기능성이 놀랄 만큼 찬란하게 보이지만 그런 사회는 10년, 20년이 지나고 나면 점차 피폐해지고 속으로부터 병들어 가기 마련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실제로 요 몇 년간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우울증 환자가 급증해 가정에서도 어린이나 노인들에 대한 학대가 증가하는 등 ‘병든 부위’가 점점 커져가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병들어 버린 사회를 구할 수 있는 것은 오직‘마음씨가 착한 사람’뿐이라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이 책은 대부분의 세상 사람들이 본래의 의미인 착한 본성을 지녔지만, 그 본성을 숨기고 독하게 살아가기를 원하고 있는 현시대에 보기만 해도 평화롭고 착한 마음이 드는 사진작가 이종선 씨의 착한 사람들 사진과 함께 우리에게 숨겨진 착한 본성을 일깨워 주며, 착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숨겨진 매력과 감추어졌던 파워를 따뜻한 시선으로 전달하고 있다.
얼마 전 최종라운드에서 우승자 백청강이 선정되며, 종료된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1>에서 우승자인 백청강과 준우승자 이태권과 함께 더욱 빛났던 사람은 이들의 위대한 탄생을 이끌어낸 격려와 지지의 멘토 김태원이다.
김태원은 지적과 다그침 보다는 자신의 실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멘티들에게 격려와 지지를 보내며, 자신감이 부족한 멘티들을 프로그램 최고의 우승자로 이끌어내며,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태원 멘토는 경쟁과 지적, 다그침, 독설 등이 기본처럼 느껴졌던 스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멘티들의 장점을 부각시키며, 따뜻한 마음을 기본으로 배려와 격려가 위대한 탄생의 원동력임을 보여주었다.
모벤스 최보윤 대표는 “명예퇴직이나 감원 등 경제와 관련된 사회적 압박으로 사회 구성원 다수가 먹고 살아가는 문제로 심각한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현상의 반대급부적인 단면으로 착한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모벤스 블로그 홈: http://the_mobens.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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