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새로운 FingerTip 터치스크린 기술 발표

뉴스 제공

2011-06-29 11:13

서울--(뉴스와이어)--세계 선도적 종합 반도체사이자 소비가전 및 휴대기기용 MEMS (Micro-Electro-Mechanical Systems)의 1위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www.st.com)는 FingerTip이라고 하는 새로운 터치 스크린 기술을 발표하였다. 이 기술을 이용함으로써 멀티 터치 기능으로 직경이 최대 10인치에 이르는 정전식 터치스크린에 이용할 수 있도록 단일칩 솔루션이 가능하다.

ST의 MEMS 센서와 FingerTip 기술은 센서 소자를 고성능 정전용량형 감지 회로와 연결하는 유사한 아키텍처를 사용한다. ST는 아날로그 및 아날로그/디지털 혼성 신호 인터페이스 기술 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서 아토패럿 (10-18F) 수준의 정전용량 변동을 검출하고 시스템의 잡음 내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아날로그 프론트 엔드 솔루션을 개발하였다.

터치스크린 애플리케이션은 디스플레이, 시스템, 사람의 터치, 배터리 차저 등의 다양한 소스로부터 잡음이 유입되기 쉽다. 특히 저가의 불량 차저가 높게는 수십 볼트에 이르는 잡음을 유발하고, 손가락이 화면을 터치하는 정상적인 동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면 100V (피크-대-피크)에 이르고 주파수 범위가 1kHz~1MHz일 수 있는 강한 주기적 잡음이 터치스크린 컨트롤러의 아날로그 프론트엔드에 유입됨으로써, 손가락 터치를 잘못 인식할 수 있다.

ST의 새로운 FingerTip 정전용량 감지 기술은 강력한 32비트 DSP (digital signal processing) 엔진을 이용해서 이와 같은 차저 잡음을 제거할 수 있으며 정확도, 프레임 레이트, 전력 소비 측면에서 성능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잡음에 대해서 더 높은 내성을 달성할 수 있다. FingerTip 기술은 또한 디스플레이로부터의 잡음을 제거하도록 설계되었으며 ‘in-cell’ 및 ‘on-cell’ 디스플레이 기술 모두로 작동한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MEMS/센서/고성능 아날로그 부문 총괄 책임자인 베네디토 비냐 (Benedetto Vigna)는 “배터리 차저로부터의 잡음이 터치스크린에 특히 문제가 될 수 있으며 사용자 경험을 떨어트리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MEMS 센서 용으로 개발된 ST의 뛰어난 아날로그 정전식 인터페이스 IP를 이용함으로써 디지털 필터링 이전에 뛰어난 잡음 제거 성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새로운 FingerTip 기술을 이용함으로써 하이엔드 휴대기기 애플리케이션에서 요구되는 더 신속한 응답 시간, 전력 소비 절감, 더 우수한 잡음 제거 성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T는 이 새로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제품들을 소형 스타일러스를 이용한 손글씨 기능, 매우 신속한 응답 시간, 극히 낮은 전력 소비, 잡음이 심한 조건에서 뛰어난 선형성과 정확도, 스마트폰 및 10인치 태블릿에 적합한 소형 패키지 등과 같이 FingerTip의 이점들을 활용할 수 있는 주요 고객들과 공동으로 평가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개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혁신적인 반도체 솔루션을 다양한 전자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세계적인 선도업체이다. ST는 자사의 방대한 기술, 설계 전문기술 및 IP 포트폴리오 통합, 전략적 협력업체와 강력한 제조시설 등을 활용하여 멀티미디어 컨버전스 및 전력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선도업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T의 2010년도 매출은 103억 5,000만 달러이다. ST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www.st.com를 참조하라.

웹사이트: http://www.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