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은 그동안 한국과 일본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정상적인 고래혼획은 2003년 공식보고 한국 84마리, 일본 112마리로 13개 주요 IWC회원국 전체 혼획보고의 87%에 달하고 있다. 한국에서 이렇게 많이 혼획이 이루어지는 이유는 혼획된 고래를 개인이 소유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공개적으로 시장에 유통시킬 수 있도록 허용하는 구조적인 문제 때문이다. 환경연합 고래보호위원회는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빈번한 혼획은 사실상 상업포경에 다름아니라고 지적해 왔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강력한 혼획 규제, 혼획 고래의 개인소유금지 및 혼획된 고래의 처리 방안으로는 혼획 고래의 소각 또는 매립처리를 요구해 왔었다.
환경연합 고래보호위원회는 최근 한국에서의 비정상적인 혼획 문제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동해와 남해 일부지역에서 공공연하게 불법포경도구가 제작, 판매되고 있었으며, 혼획을 가장한 고래잡이와 아예 혼획 보고도 하지 않은 불법포경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위원회는 이에 기자회견을 통해 조사를 통해 입수한 불법 포경 도구를 공개하고, 불법적인 고래잡이를 조장하는 정부의 야생동물보호에 대한 안이한 태도와 해양 정책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며, 우리 정부가 고래 보호 정책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환경운동연합 개요
환경보전을 위한 교육, 홍보, 캠페인, 정책제안 등의 활동을 하는 환경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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