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블루오션 애완동물 산업’ 2일 방송

서울--(뉴스와이어)--“나는 식은 밥을 먹을지언정 애완동물의 우울증은 치료해 줘야 한다”
“집을 담보로 잡히더라도 애완동물에게 보톡스는 맞혀야 한다”

미국 경제가 금융위기와 주택시장 침체 높은 실업률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미국에서 불황을 모르고 높은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는 산업이 있으니, 바로 애완동물 산업이다. 사람이 먹는 음식보다 더 비싼 고급 음식을 비롯해 각종 옷과 약품 생활도구에 이르기까지 최고급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미국 애완동물 주인들의 지갑을 공략하고 있는 것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업계 리서치업체인 패키지드 팩츠의 집계를 인용해 애완동물 업계가 경기침체 기간에도 성장을 지속했으며 미국인들이 작년 한해 동안 애완동물을 위해 지출한 돈이 무려 550억달러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는 경제난을 겪고있는 옛 소련국가 벨라루스의 국내총생산(GDP)을 넘어서는 규모다.

최첨단 소재의 레인코트를 비롯해 유기농 사료, 심지어 응석받이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우울증 치료제’까지 등장했다. 한 업체는 거세당한 강아지와 고양이들이 겪는 정신적 쇼크를 극복하고 자존심과 자연스러운 외모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인공 고환’을 판매하기도 한다.

이 뿐만이 아니다. 찬반 양론이 분분하긴 하지만 애완동물 성형수술까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실정. 과연 애완동물 산업은 어디까지 진화할까?

<리얼토크>에서는 애완견 리조트 매니저 코라 위터킨드(Cora Wittekind ), 수의사 사무엘 박(Samuel Park), 애완용품점을 경영하며 리얼리티쇼에 출연했던 딘 김(Dean Kim )을 초대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블루오션 애완동물 산업에 대해 전망해 본다.

7월 2일(토) 저녁 7시 30분 방송.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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