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5개 지하철역서 지하철 안전구역(Safe Zone)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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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11-07-01 09:57
서울--(뉴스와이어)--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새벽 및 심야시간대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구역(Safe Zone)을 1호선 동묘앞역 등 5개역에 시범 설치하여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하철 안전구역은 역사 이용인원이 적어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취약시간(새벽 5시~7시, 밤 11시~새벽1시)에 승객들을 보호하기 위한 중점관리 구역. 안전을 상징하는 녹색테두리로 범위를 설정하였으며 안내문을 부착하고 조도를 높여 시민들이 안전구역임을 알기 쉽도록 하였다. 또한 역무실과 즉각 통화가 가능한 ‘비상통화장치’도 마련되어 통화 즉시 역직원들이 출동하게 된다.

각 역에서는 취약시간대 ‘지능형 종합화상시스템’을 통해 안전구역의 CCTV를 중점 모니터링하는 한편 역직원 및 공익요원의 순찰과 안내방송도 강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한정된 인원으로 취약시간대 전 역사를 감시하기 어려워 특히 여성들이 불안을 느끼곤 하였다. 하지만 안전구역의 설정으로 시민들은 손쉽게 도움을 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메트로에서는 7월 한달간 시범 운영한 후 운영효과 및 시민의견 등을 수렴하여 전역으로 확대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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