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랜스포머 3’ 속 쉐보레 자동차 인기

대구--(뉴스와이어)--‘영화 속 쉐보레 자동차 중고차 시세는 어느 정도나 될까?’

지난 29일 개봉 후 일주일만에 350만 관객수를 돌파하며 올 여름 극장가를 휩쓸고 있는 ‘트랜스포머 3’의 인기가 매섭다. 과거 ‘트랜스포머1, 2’를 능가하는 3D영상과 화려한 로봇 액션은 물론이거니와 영화에 나오는 유명 자동차들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쉐보레는 트랜스포머 3에 크루즈, 전기차 볼트, 스포츠카 콜벳 등 다양한 자사 자동차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고 있다. 영화의 인기는 신차 못지 않게 중고차 시장에도 전해져 신형 뉴모닝과 아반떼MD에 밀려서 주춤하던 쉐보레 스파크와 크루즈의 상승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고차 쇼핑몰 카피알(http://www.carpr.co.kr) 마케팅 담당자는 “영화가 개봉한 6월 29일부터 지난 주말까지 쉐보레 스파크와 쉐보레 크루즈의 조회율이 전대비 약 2배정도 증가하면서 전체 인기검색 순위 각각 2위와 8위를 차지했다”며 “치열한 국산 중고차 시장 속에서 10위권내에 2종의 차량을 올려놓을 만큼 영화의 광고 효과를 실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영화 트랜스포머2에 처음 등장하여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는 GM의 쉐보레 비트 양산형 모델인 쉐보레 스파크는 이번 영화에 직접적으로 출연하지 않았으나 영화 개봉과 함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서 전면부 그릴면과 로고 등 디자인을 바꾼 스파크 중고차는 중고차 시장에 아직 매물이 많이 나오지 않은 상태다.

스파크의 중고차 시세는 2011년식 기준으로 신차급 상태로 1000~1100만원대 사이로 감가율이 높지 않다. 오히려 스파크 이전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출고 연식은 스파크와 거의 차이가 없는편이지만 뉴모닝의 출시와 스파크로 개명 후 구형 이미지가 강해져 800~900만원대로 중고자동차 시세가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라세티 프리미어에서 디자인과 로고 변화를 준 크루즈 역시 등급별로 1200~1800만원대에 중고차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중고차 업계 관계자들은 “크루즈와 스파크는 쉐보레로 브랜드 교체 후 시장에 풀리는 매물 공급보다 수요량이 많아 중고자동차 잔존가치가 지금 최고 상태”라고 전한다.

트랜스포머 영화 속 쉐보레 대표 자동차로 선보이는 범블비 ‘카마로’와 스포츠카 ‘콜벳’은 아직 국내에서 중고차로 구하기 힘든 희귀매물이다. 화려한 영화 속 멋진 자동차와 실제 생활 속 활용성 높은 자동차는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트랜스포머의 남자 주인공인 샘이 중고차 시장에서 만난 범블비 보다 더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영화 속 스파크와 크루즈를 저렴한 실매물로 만날 수 있으므로 중고차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들이 주목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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