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학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유럽연합 국가와의 문화간 의사소통 교육을 위한 기반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전남대 유럽지역학연구소(소장 김순임 인문대학 독일언어문학과 교수, 책임연구자)가 3일부터 4일까지 전남대 인문대 3호관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연구 성과를 중간 발표했다.

연구소가 수행하고 있는 연구는 한국인들이 유럽연합 사람들과의 문화 차이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예방하기 위해 문화간 의사소통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반연구다.

김순임 교수팀은 선행연구를 통해 독일인과 한국인이 함께 일할 때 겪는 의사소통, 문어와 구두어, 호칭 및 어법, 의상, 시간관념, 일하는 방식, 위계질서 등 다양한 문화 차이를 사례별로 정리했으며 이 연구를 통해 언어교육과 맞춤형 이문화교육의 병행, 이문화로 인한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1차년도 연구를 통해 독일로 제한됐던 선행연구의 대상을 유럽연합 내 다른 국가로 확대하고 유럽연합 소속 국가와의 문화간 의사소통 능력 정의를 위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고 유형화해냈으며 이번 세미나에서 이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2차년도에는 1차년도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 유형화하고 유럽과 한국의 교육 실태 현장 조사 및 교육에 참여하며, 유럽연합 관련 한국인을 위한 문화 간 의사소통 교육 모형을 개발해낼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과 신유럽 국가간의 의사소통의 어려움(노재봉 전남대 독문과 강사) ▲문화간 의사소통 연구동향과 나아갈 길(유수연 유럽지역학연구소 연구원) ▲기업문화의 개념 정의와 외국어 교육학 관점에서의 고찰 가능성(하수권 부산외국어대 독일어과 교수) ▲Interkulturelles Training-Ziele, Methodik, planung und Beispiele fuer Korea und Deutschland(정진성 한국해양대 국제지역학부 유럽학 전공 교수) ▲문화간 의사소통 능력에 대한 개념화 고찰(김순임 전남대 독문과 교수)를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열렸다.


웹사이트: http://www.chonnam.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