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대학 취업담당자 초청 ‘취업 세미나’ 개최
서울 충무로 본사와 제주도 서귀포에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각 대학의 취업담당자들에게 중견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 최근 취업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회사 소개를 시작으로 샘표의 인재상에 맞는 인재라는 주제로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와의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박대표는 “샘표는 65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국 음식문화의 근본을 발전시키는 많은 일들을 해 오고 있다”며 “해외에서 한국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한국 전통의 문화를 전달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견기업들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많은 일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본인이 가진 무한한 역량을 펼쳐 나갈 기회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진행된 취업담당자와의 질의, 응답시간에 “사오정, 오륙도와 같은 고용불안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한 대학 취업담당자의 질문에 박대표는 “샘표는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해 본 적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은 없다”며 “회사의 인재상에 부합하고 회사에서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나이와 정년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취업 세미나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에서 이루어지는 면접질문과 평가방법’ 등 면접정보와 ‘신입사원이 회사 정착에 성공하는 방법과 실패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취업 전문가의 특강 등 대학생들의 취업과 경력 개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다.
김서인 샘표식품 인사팀 이사는 “취업 시즌을 앞두고 대학에서 취업을 지도하는 담당자들에게 중견기업의 특징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면서 “대기업만을 선호하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중견기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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