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소프트의 ‘에다전설’, 유럽 흥행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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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소프트
2011-07-07 15:39
서울--(뉴스와이어)--㈜이야소프트(대표 강은성 http://www.eyasoft.co.kr)가 개발하고 유럽시장에 진출한 무한전쟁 RPG <에다전설>이 지난 28일(한국 시간 29일)부터 유럽 퍼블리셔인 ‘온네트 유럽’에 의해 유럽지역(http://legendofedda.gamescampus.eu)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이하 CBT)에 돌입했다.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된 <에다전설>은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최종 점검으로 유럽 현지의 유저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에다전설> 퍼블리셔인 온네트 유럽의 담당자인 ‘비요른 로싱(Björn Loesing)’ PD는 “<에다전설>은 유럽 게임시장에 주목할 만한 임팩트를 만들어 낼 것이며, 우리의 목표는 유저들이 기대하고 있는 열정에 발맞추어 게임을 운영하는 것밖에 없습니다.”라고 흥행에 자신감을 밝혔다.

이야소프트의 파트너 사인 ‘온네트 유럽(http://www.gamescampus.eu)’은 독일 베를린에 있으며, 온네트의 유럽 현지법인으로 작년에 설립된 새로운 유럽 퍼블리셔다. 현재 골프 게임인 <샷온라인>과 무협 MMORPG인 <구룡쟁패>를 퍼블리싱하고 있으며, 세 번째 타이틀로 <에다전설>이 유럽 지역 사업을 본격화 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CBT 통한 완성도 담금질, 유럽 전지역 서비스 전개

온네트 유럽의 ‘비요른’ PD는 이번에 진행하고 있는 <에다전설> CBT와 앞으로 진행할 오픈 베타테스트(OBT)에 대해서 게임의 완성도와 퀄리티를 강조했다. 온네트 유럽은 CBT 이전부터 게임 플레이의 퀄리티와 안정성을 확실히 하기 위해 집중적인 내부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CBT를 통해 소규모 팀에서 발견하지 못하는 많은 것들을 몇 천명의 플레이어들이 발견할 것입니다. 온네트 유럽은 게임 플레이에 만족할 만한 퀄리티가 나올 때까지 몇 단계의 CBT를 진행할 것입니다. 또한 유동적이지만 8월에 공식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날짜는 아직 미정으로 남아 있습니다.”라고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유럽의 최대 시장인 ‘프랑스’와 ‘독일’에 완벽하게 현지화된 <에다전설>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후에 ‘영국’과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등의 ‘스칸디나비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온네트 유럽은 스페인, 터키, 폴란드 및 루마니아 등의 국가들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습니다.”라며 점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유럽 전지역에 대한 서비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현지화 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문화적 접근’이다

<에다전설>의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화(로컬라이즈) 작업 과정에 대해 개발된 게임을 현지화한다는 것은 언제나 쉬운 일은 아니다며, “이것은 단지 문화적인 면만을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기술적인 이슈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어로 된 문장 전체는 단지 SD캐릭터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지만, 영어, 독일어 혹은 프랑스어의 경우에는 같은 문장이라 하더라도 5배 이상의 길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이 문제는 잠재적으로 화면상의 표기 문제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지화를 각각의 언어의 특성만 이해한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라며 문화적인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게임 콘텐츠를 현지화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는 문화적 접근입니다. 결국 유럽지역의 유저들과 그 요소를 접목시키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하지만 <에다전설>은 매우 매력적인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초기 포커스 테스트에서도 그래픽과 시스템적인 면에 있어서 지대한 관심을 보여줬습니다.”라고 답했다.

대규모 전장 ‘성물전’의 매력, 유럽 유저들 호응 충분

온네트 유럽의 ‘비요른’ PD는 유럽 게이머들은 매우 경쟁적임과 동시에 매우 사회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 온라인 게임을 좋아하는 것은 아주 당연한 결과다. 그 중에 독일은 비 아시아권에서는 가장 큰 e스포츠 종주국이며 MMO 시장 또한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 게이머들은 게임 퀄리티에 관해서는 매우 까다로운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게임 플레이는 밸런스가 잘 되어 있어야 하며, 긴 라이프타임을 보유하고 있는 게임을 선호합니다. 이에 <에다전설>이 이러한 요소들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에 매우 자신 있습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에다전설>이 이러한 경쟁에서 두드러진 몇 가지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선호하는 요소들의 순서는 각 나라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고 분석했다. 예를 들면 독일 유저들의 경우는 제련을 통한 무기 및 갑옷의 최적화를, 유럽의 스칸디나비아 플레이어들의 경우는 다양한 던전을 통해 상위 그룹에서의 영웅이 되려 하는 반면, 프랑스 플레이어들의 경우는 거대한 소셜 길드에 좀더 흥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결국 이들 모든 유저들은 대규모 PvP 시스템인 ‘성물전’에 빠져들 것입니다.”라고 성물전의 수준 높은 게임성을 극찬했다.

또한 “일본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그래픽을 좋아하는 유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게임 플레이뿐만 아니라 게임의 그래픽 스타일에 의해 매료되는 많은 유저들이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전통적인 마케팅 외 애니와 SNS 활용, 유럽시장 공략

온네트 유럽의 ‘비요른’ PD는 <에다전설>의 아트웍 스타일은 매우 독특하며 뭔가 사람을 끌어 당기는 묘한 매력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이에 온네트 유럽은 전통적인 온라인 마케팅뿐만 아니라, 독일과 프랑스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과 게임 관련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게임 론칭 이후 독일과 프랑스에서 방영될 애니메이션화 된 TV 광고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유럽에서는 소셜 미디어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유저들은 그 미디어에 참여해, 그들의 친구들과 그들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참가하려고 한다며 “플레이어가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혹은 트위터 등의 네트워크를 통해 게임 플레이에 대한 글을 작성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소셜 네트워크와의 강한 연대를 구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마케팅 전략을 언급했다.

또한 탐험을 위한 새로운 지역과 파티를 구성해 갈 수 있는 새로운 던전, 그리고 대규모 전쟁을 제공하기 위해 완벽하게 현지화된 콘텐츠 업데이트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벤트로는 매 주마다 유저들이 유용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거나 혹은 던전에 입장할 때 사용하는 ‘브론즈 코인’ 등을 얻을 수 있는 정기적인 대형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에다전설은 각각의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요소를 보유하고 있는 뛰어난 게임입니다. 대규모 PvP 시스템은 모략가나 전사류 직업에 지속적인 흥미를 유발할 것이며, 복합 제련 시스템은 전통한 약삭빠른 상인들에게 어필할 것이고,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던전들은 모험가들에게 최고의 성과를 내도록 그들의 장비를 최고의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을 독려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야소프트 개요
이야소프트는 2004년 10월 1일 설립된 온라인게임 개발 및 퍼블리셔입니다. 2005년 무협대전 쟁 : 타이탄 온라인(구. 묵향 온라인)을 개발, 국내 서비스 및 해외 7개국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2007년 루나온라인을 개발, 국내 서비스 및 해외 9개국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2010년 아이리스 온라인을 개발, 국내 서비스 및 해외 5개국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해외 3개국에 더 서비스될 예정입니다. 또한 2010년 에다전설을 개발, 국내 서비스 및 북미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해외 5개국에 더 서비스될 예정입니다. 국내보다는 대만 등 동남아시아에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진행중인 개발 프로젝트가 8개가 더 있으면 2009년 기준 직원수 259명, 연간매출액 208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eyasof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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