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151개 폐석탄광산 중 66.7%인 100개 광산에서 비소, 카드뮴 등 일부 중금속이 토양 또는 수질 환경기준을 초과하였으며, 13개 광산주변 지하수에서는 먹는물, 생활용수 등 기준을 초과하였다.
환경부는 폐광산으로 인한 오염으로부터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폐석탄광산 등 주변지역 오염실태조사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오염피해가 예상되는 폐광산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환경피해 방지대책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10년 폐석탄광산 주변 토양오염실태 개황조사 결과, 이번 실태조사는 강원도내 151개 폐석탄광산을 한강상류인 송천 등 24개 하천으로 구분하고 수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여 정밀조사가 필요한 폐광산을 선정하고, 정밀조사 우선순위를 마련하였다.
평가결과, 소도천, 오십천 등의 순으로 우선순위가 높았으며, 전체 24개 하천유역에 산재된 37개 폐석탄광산에 정밀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상광산 : (소도천)함태, (동해)삼창, (오십천)신원, 태원, 풍원)
폐석탄광산 주변 토양 및 수질을 조사한 결과, 비소, 카드뮴, 납 등이 환경기준을 초과하였으며, 광산에서 발생되는 갱내수도 중금속이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 아연 항목에서 토양오염우려기준(1지역;300mg/kg)을 10.1배 초과한 3,040.0mg/kg으로 가장 높은 초과율을 나타내는 등 38개 광산에서 비소 등 6개 중금속이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하였다. (초과항목 : 비소 > 카드뮴 > 아연 > 수은 > 구리 = 납 순으로 조사됨)
(하천수) 탄광 주변 하천에서 카드뮴이 최고 0.023mg/L로 수질환경기준을 4.6배 초과하여 검출되었으며, 31개 광산 주변 하천에서 카드뮴, 납, 비소가 하천수 수질기준을 초과하였다.
특히, 86개 폐석탄광산 하류지역의 하천에서 적화/백화현상이 발견되었으며, 지장천의 경우 약 14km 구간에 걸쳐 발생되어 있었다. 또한 40개 광산의 하류 하천 저질토에서 많은 종류의 중금속이 검출되었고, 아연, 비소, 니켈, 카드뮴, 납 등은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내 저질토 환경기준이 없어 토양오염우려기준(′2지역′기준(하천부지)을 적용) )
(지하수) 폐석탄광산 주변 14개 지하수 관정에서 수소이온농도, 비소, 카드뮴, 납, 철, 알루미늄, 망간, 황산이온 등이 먹는물(9개 광산) 및 지하수 수질기준(생활용수(2)·농업용수(2))을 초과하였다.
(갱내수) 54개 폐석탄광산 갱구에서 배출되는 갱내수(原水)에서 수소이온농도, 카드뮴, 납, 아연, 수은, 철, 망간 등이 수질오염물질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였다.
아울러,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30개 폐금속광산 개황조사에서도 14개 폐금속광산이 토양 및 수질기준을 초과하여 정밀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환경부는 1996년부터 2009년까지 906개 폐금속광산에 대해 개황 및 정밀조사를 실시한 바 있음)
이에 따라, 환경부에서는 10년도의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밀조사가 필요한 폐석탄광산(37개소) 및 폐금속광산(14개소)에 대하여 11년부터 연차별로 정밀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가 실시되지 않은 나머지 폐석탄광산 243개소와 지경부에서 `10년도에 추가 확인한 폐금속광산 1,153개소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실태조사 및 정밀조사를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특히, 10년 폐석탄광산 개황조사 결과, 지하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14개 개인용 지하수 관정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여 사용중지 등 안전대책을 마련하였다(사용중지:10, 적합:2, 미사용:2).
한편, 지경부는 광해로 인한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2단계(‘12~’16) 광해방지기본계획에 폐석탄광산 및 폐금속광산에 대한 광해방지사업을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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