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윤리적소비 상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 ‘뷰티풀마켓’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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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
2011-07-15 10:48
서울--(뉴스와이어)--상품 구매가 곧 사회 전체에 이익이 되는 공익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이 문을 열었다.

우리 사회의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국내외 소외된 이웃과 공익단체를 지원하는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는 공익상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뷰티풀마켓(Beautiful Market)’을 선보인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공익상품이란, 공정무역, 사회적기업, 장애인 자활단체, 친환경공동체 등 사회 약자를 돕고 환경에 기여하기 위해 생산된 상품이다. 공익상품을 구매하면 수익금이 개인의 이익이 아닌 사회전체로 환원되기 때문에 윤리적 소비 붐을 타고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뷰티풀마켓(www.beautifulmarket.org)은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모두 편리한 공익상품 판매 매개체로 기획된 것이 가장 눈에 띈다. 생산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운영을 돕기 위해 아름다운가게가 검증된 공익상품을 매입한 후 홍보와 판매, 배송까지 도맡아 진행해주게 된다. 즉, 쇼핑몰 공간만 제공하고 수수료를 받는 일반 온라인쇼핑몰에 비해 생산자들의 편익을 최대한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소비자들도 상품을 생산한 단체나 기업의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어 보다 안심하고 쇼핑을 할 수가 있다.

아름다운가게 김선우 상임이사는 “공익상품의 유통이 활발해지면 장애인이나 저소득계층 이웃들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소규모 비영리 단체들이 자립하는 계기가 된다”며, “뷰티풀마켓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소중한 환경을 위한 실천을 일상 속에서 펼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아름다운가게의 철학이 담긴 쇼핑몰”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지난해부터 우수한 공익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전국 110여 개 아름다운가게 매장을 통해 공익상품을 소개해왔으며, 올해는 GS샵과 함께 사회적기업 응원 캠페인도 펼치는 등 공익상품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아름다운가게 개요
아름다운가게는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쓰지 않는 헌 물건, 아직 사용하지 않은 새 것이라도 내게는 필요 없는 물건을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내놓는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의 생태적,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한다. 업사이클링, 환경교육, 자원봉사 등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진행한다.

웹사이트: http://www.beautifulsto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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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 홍보팀
김광민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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