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진통 발생시 빠른 대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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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여성병원
2011-07-18 10:37
수원--(뉴스와이어)--주부 김진아 씨(32)는 지난 달 예정일보다 3주 일찍 출산을 했다. 처음엔 가진통인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 했는데 점점 진통이 규칙적으로 빨라지더니 결국은 조산을 하기에 이르렀다. 너무나도 갑작스럽고 심각한 상황이었다. 다행히 3주 일찍 태어난 진아씨의 아기는 최신식 의료장비와 의료진들의 관심, 그리고 부모님의 간절한 기도 속에서 무사히 고비를 넘기고 잘 자라주고 있다.

임신 후반기 갑작스레 발생할 수 있는 조기진통

조기진통은 임신 20주에서 37주 사이에 시작되는 진통을 말하며, 이 때 출산을 하게 되면 조산이라 한다. 조기진통과 관련한 위험인자는 매우 다양한데 대개 자연적인 조기진통, 조기 양막파수, 임신부나 태아의 내과적 혹은 산과적 적응증 등으로 구분한다. 그밖에 임신 시 출혈, 유전적 요인, 감염, 임산부의 생활습관, 자궁의 기형 등 수많은 요인들도 조기진통과 관련이 있다. 하지만 명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평소 생활습관으로 조기진통 예방

조기진통이 발생하게 되면 37주 이전에 골반과 하복부에 압박증상이 나타나며 생리통과 같은 통증, 질 출혈, 분비물 증가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조기진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임산부 건강관리에 힘써야 한다. 임신 중 체중증가가 잘 되지 않아도 조산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적당한 영양섭취를 해야 하고, 음주와 흡연은 금해야 하며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들은 미리 없애야 한다. 만약 충치가 있다면 임신시기에 상관없이 치료하도록 하고, 세균성 질염 등 생식기 부위의 감염도 반드시 치료하도록 한다. 무리한 신체활동은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고, 즐거운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기진통 발생 시 대처방안

실제로 조기진통이 발생하면 당황한 나머지 재빠른 대처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조기진통의 증상이 나타나면 경우에 따라 입원하여 절대안정을 취하며 필요에 따라 자궁수축 억제제를 투여하여 자궁 수축을 중단시키는 치료를 받기도 한다. 어쩔 수 없이 조산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완전히 성숙하지 않은 태아에게 일어날 수 있는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스테로이드제를 투여하기도 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의료기술은 점점 발전하고 있으므로 조산 후 신생아 집중 치료를 받으면 신생아의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수원 강남여성병원 성영모 원장은 “조기진통은 검사를 통해 미리 예측할 수도 있다. 대개 질식 초음파로 자궁경부를 측정하거나 질 분비물을 채취한 후 태아 파이브로넥틴을 측정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 검사에서 파이브로넥틴의 수치가 낮을수록 조기진통 발생의 위험이 낮아진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도움말:수원 강남여성병원 성영모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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