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미디어, 디지털 영상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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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미디어
2005-06-07 13:46
파주--(뉴스와이어)--영상 및 DVD 전문 업체인 케이디미디어(대표 신호인)는 영상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소링 전문업체인 ‘ASF’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ASF’는 ‘태극기 휘날리며’ 제작사로 유명한 MK버팔로의 자회사로, 케이디미디어가 주식 51%를 취득해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케이디미디어는 이로써 DVD의 기획부터 제작, 유통까지의 시스템을 자체 확보한 국내 유일 업체로서의 위상과 영업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오소링이란 영상, 사운드, 이미지, 기타 부가 콘텐츠 등을 가지고 메뉴를 구성하고 다양한 기능을 삽입, 선택해 DVD를 제작하는 기술을 말한다.

회사 관계자는 “ASF인수를 계기로 영화 DVD는 물론 학습용, 홍보용 및 매뉴얼 등 다양한 목적의 DVD 영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영상 사업을 강화함과 동시에 향후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한다는 것. 이는 최근 업계 추세인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합종연횡, DMB등 신규 매체 출현 등에 대한 콘텐츠 전략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이 회사는 또 이번 ASF인수를 계기로 DVD유통 업체인 ‘엔터원’이 향후 출시하는 DVD 전량의 오소링 및 프레싱(제작) 독점 계약을 맺는 등 이후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케이디미디어 개요
케이디미디어는 1999년 설립, 국내 유일의 추첨식 복권 인쇄 및 상품권, 입장권 등의 특수 인쇄를 캐시카우로 하며 DVD, BD유통 등을 통해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코스닥 등록 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kdmedi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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