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드라마 ‘무사 백동수’ 서포터즈 작품 인기, 재치있는 패러디물과 캐릭터 “눈에 띄네”
어린 동수를 구하기 위해 한쪽 팔을 내어 놓고도 해탈한 듯한 표정의 김광택(전광렬 분)을 ‘검선 마리아’라고 표현하는가 하면, 카리스마 넘치는 흑사초롱의 천을 ‘극세사처럼 부드러운 천’이라고 비유하거나, 천(최민수 분)의 미치도록 매력적인 모습이 마치 캐리비안해적을 보는 듯 하다고 해서 ‘천니 뎁’이라 칭하는 등 배우들의 표정 하나하나를 분석해 드라마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깨알같은 캐릭터 소개와 함께 만들어 낸 패러디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완전 빵터진다” , “넘넘 재밌다”, “최고!”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고, 앞으로 새롭게 등장할 인물들은 또 어떻게 비유할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초반 인기 몰이에 성공한 가운데 지난 5회부터는 명품 아역들의 연기를 이어받은 지창욱· 유승호· 윤소이· 신현빈 등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SBS월화드라마<무사 백동수>는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SBS TV와 SBS고릴라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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