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69%, 괜히 뽑았다 후회하는 직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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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HR 코스피 143240
2011-07-20 08:17
서울--(뉴스와이어)--기업에서 채용한 것을 후회하는 신입사원 1위는 입사 전과는 달리 열정이 부족한 직원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기업 인사담당자 311명을 대상으로 “채용한 것이 후회되는 신입사원이 있습니까?”라고 물은 결과 68.5%가 ‘있다’라고 답했으며, 그 유형으로는 ‘면접 때와 달리 열정이 부족한 직원’(55.9%,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책임감이 부족한 직원’(47.4%), ‘조기 퇴사, 이직하려는 직원’(38.5%), ‘편한 일만 하려고 하는 직원’(38%), ‘인사성 등 기본예의가 없는 직원’(29.1%), ‘스펙만 좋고 실무능력은 부족한 직원’(28.2%), ‘월급이 적다는 등 불평불만이 많은 직원’(28.2%), ‘지각, 결근이 잦은 근태불량 직원’(23%), ‘상사, 선배 말을 잘 듣지 않는 직원’(16.9%) 등의 유형이 있었다.

전체 신입사원 중 채용이 후회되는 직원의 비율은 평균 32%로 집계되었다.

채용을 후회하게 되는 이유로는 ‘급히 채용을 진행해 뽑은 인력이라서’(45.1%,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지원자의 면접 발언을 그대로 믿어서’(37.1%), ‘지원자의 열정, 의지가 금방 식어서’(23.9%), ‘구인난으로 우수 지원자가 줄어들어서’(19.7%), ‘연봉조건 등에서 회사경쟁력이 없어서’(18.3%), ‘스펙만 보고 평가해서’(16.9%), ‘지원자의 이력서가 허위, 과장되어서’(15%), ‘외모, 첫인상만 보고 평가해서’(14.1%) 등의 순이었다.

응답 기업의 83.6%는 이들에게 별도의 조치를 취하고 있었으며, 그 방법으로는 절반 이상인 56.2%(복수응답)가 ‘상담을 통해 개선하도록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직접 주의, 경고를 준다’(36%), ‘인사고과에서 낮게 평가한다’(18.5%), ‘권고사직 시킨다’(15.2%), ‘상사에게 특별 관리하도록 한다’(11.8%), ‘부서, 업무 등을 재배치한다’(9.6%) 등이 있었다.

반대로 기대 이상의 모습에 더 만족했던 신입사원이 있는 기업은 59.8%였고, 그 유형으로는 ‘모든 일을 열심히 배우려는 의욕 넘치는 직원’(64.5%, 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계속해서 ‘어떤 일이든 책임감을 갖고 도맡아 하는 직원’(39.2%), ‘일을 빨리 습득해 성과를 내는 직원’(38.7%), ‘인사성 등 기본 예의를 갖춘 직원’(38.2%), ‘묵묵히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34.9%), ‘지각, 결근 없이 근태관리에 확실한 직원’(25.8%), ‘팀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 직원’(18.8%) 등의 응답이 있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취업성공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직장 내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핵심인재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열정을 갖고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자신의 역량을 키워가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사람인HR 개요
사람인HR은 '국민에게 사랑 받고, 신망 받는 착한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차별화된 다양한 취업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크루팅 전문 기업이다. 주력사업인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2년 연속 수상, 국가브랜드대상,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 대한민국 윤리경영 대상, 일자리창출 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구인구직사이트분야 4년 연속 1위 등을 기록했다. 또한 헤드헌팅, 인재파견, 취업지원 사업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높은 브랜드 파워를 보이고 있다. 2012년 2월 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대한민국 리크루팅 허브로서 그 성장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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