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2011년 신입사원 하계수련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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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4 11:10
서울--(뉴스와이어)--요즘 공중파와 케이블 방송에서 방영하는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이 한창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자신이 가진 재능을 맘껏 발휘해 최종 선발이 되기까지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선의의 경쟁을 통해 꿈을 이루는 모습은 진정으로 멋지고 아름답게 보인다.

전 세계 18개국 23개법인의 글로벌 거점을 운영 중인 현대모비스가 각국에서 이처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합격한 국내 및 해외법인의 외국인 신입사원들에게 끈끈한 동기애와 현대모비스의 직원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이들을 한국 최대의 섬 제주도로 초대했다.

현대모비스(www.mobis.co.kr)는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해비치 리조트와 표선 해수욕장 일대에서 2011년도에 입사한 국내 신입사원 307명과 해외법인 외국인 신입사원 64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하계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 수련회에는 올해 새롭게 입단한 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 선수 4명도 함께 참가해 더욱 특별함을 더했다.

현대모비스가 해외에서 채용한 외국인 신입사원들을 수련대회에 초청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6년부터. 글로벌 사업장의 진용이 갖춰지면서 해외의 사원들도 회사에 대한 깊은 애사심을 가지고 있어야한다는 취지에서다. 특히 이번행사에서는 정석수 부회장 및 21여 명의 임원들도 함께 행사에 참가해 의미를 더하며 해외법인 신입사원들을 환영했다.

회사 측은 한국의 전통 문화를 알리고 현대차 그룹 정신을 대표하는 협동·단결·인내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한라산등반·팀별 퍼포먼스·씨름대회·수중 기마전·글로벌 우정 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각국의 신입사원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글로벌 우정 나누기 행사는 인기드라마 대장금의 촬영지로 유명한 제주민속촌에서 국내신입사원이 해외신입사원에게 떡메치기, 비빔밥 만들기, 한복사진찍기, 민속놀이체험 등의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및 해외법인 신입사원들 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이 되었다.

현대모비스 러시아법인 신입사원 알레나 자하로바(여, 27세)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일원임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현대모비스가 러시아에서 최고의 자동차부품회사가 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이색적인 행사가 외국사원들뿐 아니라 국내사원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되기는 마찬가지. 신입사원 이 환 (남, 28세 전장영업지원팀) 씨는 “무엇보다 현대모비스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 신입사원들이 하나가 되었다는 것이 감동적이었다”면서, “글로벌기업으로서의 회사 위상을 실감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신입사원 가족들을 초청해 파티형식으로 진행하는 ‘입사식’을 비롯해, 선배직원이 신입사원의 업무와 회사생활 등의 적응을 돕는 ‘1:1 멘토링 제도’·입사 100일을 기념하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는 ‘신입사원 100일 행사’·임원과 솔직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호프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들의 애사심을 유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b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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