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전남대 한호재 교수(수의과대학 수의학과, 39)가 제9회 용봉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남대는 교수들의 연구 의욕 고취를 위해 매년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둔 교수를 선정해 용봉학술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호재 교수를 단독 수상자로 결정했다. 시상식은 8일 오전 11시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개최되는 개교기념식에서 함께 열린다.

한 교수는 신장 근위세뇨관 세포의 초대 및 삼차원 배양법을 확립했으며, 이 모델을 활용해 스테로이드 호르몬에 의한 세포증식, 세포방어 작용, nongenomic 경로를 통한 세포기능 조절기전을 규명해냈다.

또 당뇨병에서 고포도당에 기인한 Na+/glucose 공동운반계와 ANGⅡ 수용체 조절기전 등 당뇨병성 고혈압과 관련된 세포 신호 전달경로를 밝히는데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한 교수는 지난 93년 전남대 교수로 부임한 이후 지금까지 총 109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99년부터 현재까지 최근 6년간 국제 SCI급 학술지에 70편, 국내 학술지에 18편 등 총 88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왕성한 연구 활동을 전개해왔다.

최근에는 배아줄기세포 기능 조절인자들이 줄기세포 기능 분화에 미치는 영향과 그 신호전달경로를 규명하고, 세포 치료에 활용할 클론닝 세포를 생체에 주입해 생착시키는 실험법도 확립해냈다.

또 장기이식용 무균돼지의 생리기능 모니터링법을 개발하고, 광우병 저항소 생산의 핵심 원천기술을 제작했으며, 골관절 질환 치료를 위한 약침용 제제의 진통 소염, 세포독성기전을 규명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2년 한국과총으로부터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고, 2003년 대한신장학회 젊은 연구자상과 보건복지부 우수연구자상, 2004년 전남대 수의대 우수연구교수상, 대한생리학회 유당학술상, 2005년 과총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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