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대사관과 함께하는 ‘DMZ 생태·평화축제’ 개최
이번 행사는 DMZ 생태계 복원의 시발점인 정전협정을 기념하여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DMZ 일원 3개 지역(강화, 파주, 화천)에서 실시하게 되는데, 미국, 터키, 필리핀 등 한국전쟁 참전국을 비롯한 주한 35개국 대사관 직원·가족 등 약 110명이 참가한다.
※ 대사 참가국 : 터키(Naci Saribas), 브라질(Edmundo Sussumu Fujita), 페루(Marcela Lopez Bravo), 레바논(Issam Mostapha), 폴란드(Krzysztof Majka) 네팔(Kamal Prasad Koirala), 핀란드(Pakka Wuoristo), 아제르바이잔(Rovshan Jamshidov)
DMZ는 정전 이후 사람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면서 전쟁의 폐허에서 생태계가 스스로 살아나 사향노루, 산양, 삵 등 450여종의 다양한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다수의 대규모 습지가 분포한 지역이다. 이는 환경부가 최초로 실시한 생태계 조사(‘08~’09)를 통해 확인한 사실로서 생물다양성과 그 생태적 가치로 인해 국내·외로부터 생태계의 보고(寶庫)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통일에 대비한 우리 민족의 소중한 미래자산이기도 하다.
35개국 참가자들은 서부와 중동부 DMZ 일원에서 이러한 생태계 복원현장과 남북분단 현장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하게 된다.
첫째 날에는 강화 ‘평화전망대’와 파주 ‘도라전망대’에서 한강하구습지와 서부 DMZ의 생태계 및 남북분단으로 인한 대립과 긴장의 현장을 보게 된다. 특히, 개회식(임진각 평화누리) 직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DMZ 깃대종 티셔츠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함께 DMZ 생태계 보전과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는 ‘생태·평화메시지’를 작성하여 자유의 다리(분단의 벽)에 매달게 된다.
둘째 날 화천에서는 ‘세계 평화의 종’ 타종 및 ‘비목공원’ 탐방과 함께 참가자들의 염원을 한데 모은 ‘생태·평화 메시지’를 발표하며, ‘칠성전망대‘에서 중동부 DMZ의 생태계 탐방 및 ‘철책선길 걷기’ 등을 끝으로 이틀간의 행사를 마무리한다.
환경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DMZ의 생태적 가치와 평화를 향한 국제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남북한의 긴장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아울러, DMZ와 그 주변지역 등 DMZ 일원의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12년말 이전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하고, 국립공원 등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도 지정하여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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