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시스템, 인터넷 뱅킹 해킹 방지 솔루션 영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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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8 09:53

서울--(뉴스와이어)--정보보호 전문업체 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 www.future.co.kr)은 최근 발생한 인터넷 뱅킹 해킹사건과 관련, 인터넷 뱅킹 해킹을 방지할 수 있는 일회용 패스워드 (OTP, One-Time Password) 솔루션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퓨쳐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해킹사건은 피해자가 키보드에 입력하는 정보를 원격에서 가로챈 후 그 정보를 이용해 예금을 인출한 것으로, 접속시 마다 새로운 비밀번호가 부여되는 일회용 패스워드 솔루션을 사용하면 방지할 수 있는 보안 사고였다.

퓨쳐시스템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일회용 패스워드 솔루션에 대한 금융권과 사용자의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국내 총판권을 갖고 있는 시큐어컴퓨팅사의 일회용 패스워드 솔루션 ‘세이프워드’ 제품군에 대해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일회용 패스워드 솔루션이란 패스워드 이중보안을 위해 매번 시스템에 접근할 때마다 새로운 패스워드를 부여함으로써 해킹이나 사용자의 관리소홀 등으로 패스워드가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보안제품이다. 이를 통해 주기적으로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기억하는 번거로움 없이 시스템의 보안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미 시티뱅크가 전 세계적으로 시큐어컴퓨팅의 ‘세이프워드’를 1백만 개 이상 사용하는 등 세계적인 대형 금융기관에서는 일회용 패스워드 솔루션이 금융보안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방편으로 확고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다.

김광태 대표이사는 “일회용 패스워드 솔루션은 해킹에 의해 아이디 등의 고정 정보가 누출되었다고 하더라도 비밀 번호를 알아낼 수 없는 매우 유용한 솔루션”이라며 “근래 기업의 원격접속 솔루션으로 주목 받고 있는 SSL VPN과 연동할 경우 인증 보안과 통신보안의 시너지로 빈틈 없는 원격접속 보안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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