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닛메이드 주스, 출시 한달여만에 400만병 돌파
주요 할인점 등지에서 미닛메이드 체험 버스를 운영하며 주요 고객층인 주부들에게 골밀도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올해 주스시장은 지난해보다는 둔화된 2%대의 저성장을 기록, 1조300억원대의 시장을 예상하고 있다. 이런 저성장속에 상대적으로 고가인 100% 주스에 대한 소비심리 감소에도 불구하고 ‘미닛메이드’가 출시 한달도 안돼 돌풍을 일으키자, 주스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롯데 ‘델몬트’와 해태‘썬키스트’ 시장을 위협하고 있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 대형 할인점에서는 미닛메이드가 100% 주스 라인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며 델몬트와 썬키스트를 제치고 판매 1위를 기록해, 점유율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미닛메이드의 성공적 출시에는 우선 기존의 사각형 페트병 일색에서 벗어나 신선한 오렌지모양을 형상화한 독특한 엠보싱 패키지와 제품별 특징을 나타내는 칼라 디자인등 프리미엄 이미지를 내세워 맛뿐만 아니라 용기 디자인까지 신경쓰는 신세대 주부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플로리다산과 브라질산 오렌지중 최상급 오렌지를 골라 오렌지의 상큼한 과즙을 짜내고 얼리는 방법을 개선시킨 ‘에센스 리커버리 시스템’ 도입, 신선한 오렌지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려 국내 소비자 입맛을 사로 잡았을뿐만 아니라 웰빙등 건강 트렌드와 맞물려 온가족 건강을 고려한 ‘맞춤 전문 주스’로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주요 할인점 등지에서 미닛메이드 체험 버스를 운영하며 주요 고객층인 주부들에게 골밀도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주부 타겟 제품 ‘본플러스’의 특장점을 알리기도 했다. 또한 전국 대형 할인마트, 슈퍼마켓, 놀이공원 등지에서 대대적인 샘플링 행사 및 미닛메이드 웹사이트 (www.minutemaid.co.kr)를 통해 ‘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주문을 걸어보세요!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미닛메이드’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고 제품력에 대한 입소문으로 퍼져 세일즈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한편, 기존 성분을 강조하던 주스 광고에서 벗어나 한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듯한 감성적인 TV 광고 캠페인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런 출시 호조에 대해 미닛메이드의 국내 마케팅 담당 이강우 이사는, “미국을 비롯한 유럽 40여개국에서 세계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제품이라 국내에도 이같은 반응이 이어질 것으로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시장반응은 기대 이상"이라며 “기존 오렌지 주스가 단순히 칼슘 성분 정도만을 강화해 소비자에게 선보인 데 반해 미닛메이드는 주부, 남편, 아이등 각각의 건강을 고려한 ‘맞춤 전문 주스’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을뿐만 아니라 오렌지를 형상화한 차별화된 패키지로 국내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얻어 단시일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미닛메이드는 풍부한 칼슘과 비타민 D가 함유된 미닛메이드 본플러스 (Minute Maid Bone+) 와 식이섬유 및 비타민 E가 함유된 미닛메이드 하트 플러스 (Minute Maid Heart+) 가 주부 및 성인용으로 나와 있다. 또한, 비타민 A,C,E와 칼슘이 함유되어 아이들의 영양 균형을 돕는 키즈 플러스 (Minute Maid Kids+) 는 어린이 면역강화와 균형잡힌 성장을 고려한 것이 미닛메이드 주스의 특징이다.
현재 미닛메이드는 1.5L와 350 ml 페트병에 이어 꼬마병 3종류와 (180ml, 오리지널 오렌지 100, 본플러스,하트플러스) 캔제품1 종 (175ml, 오리지널 오렌지 100 )을 추가로 새롭게 출시했다.
웹사이트: http://www.minutemai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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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컴브로더 정여진 과장 02.2016- 7108 / 011-317-8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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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9월 6일 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