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근로청소년복지관-미야자키현,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 실시

- 한ㆍ일 청소년, 마음을 나누고 문화를 느껴요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한국청소년연맹)과 미야자키현청의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우리는 도모다찌!(친구)’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오는 8월 3일(수)부터 7일(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지난 7월 27일(수)에서 31일(일)까지 일본에서 먼저 진행된 행사에서는 미야자키 현의 성대한 환영을 받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 청소년 가정에서의 홈스테이 체험을 통해 일본 문화를 경험하였으며, 당시 머물렀던 가정의 일본청소년들이 방한 행사기간 중 2박 3일간 한국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게 된다. 이 밖에도 김치 만들기 체험, 한국 IT 체험, 역사 체험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탐방 프로그램이 아닌 한국과 일본의 또래 청소년 각 48명이 각자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상호교류 프로그램이다. 1988년부터 21회째 진행되어 오고 있으며, 양국 청소년들에게 서로의 문화적 이해도를 넓히는데 중요한 계기가 되어왔다.

일본 미야자키는 큐수 남부지역에 위치한 섬으로 천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일본 방사능 피해 지역과는 1,015km떨어져 있는 청정지역이다.

최근 독도영유권 분쟁으로 한일 양국의 갈등이 심화된 가운데 각국의 미래를 짊어질 한·일 청소년들이 국경을 넘어선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의 관계를 개선하고 원아시아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길 기대해본다.

한국청소년연맹 개요
한국청소년연맹(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돼 ‘한국청소년연맹육성에관한법률(1981년 4월 13일 법률 제3434호)’에 의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을 받으며, 학교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고유의 청소년 단체다. 현재는 전국 17개 시도, 8000여 개 학교에서 29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22개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사회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청소년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 활동 및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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