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기술세미나 개최

인천--(뉴스와이어)--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朴吉祥)은 6월 9일(목)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소재 코엑스(COEX) 컨퍼런스센타 310호에서 건설업체 안전관계자, 재해예방단체, 유관기관 등의 안전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초고층 빌딩공사의 안전 확보방안 및 외국의 건설안전 동향』에 관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건축물의 대형화로 인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초고층 빌딩공사의 안전성 확보 및 외국의 건설안전 동향과 자율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이 제시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추락 위험 요인이 높은 초고층 빌딩공사에서 적용되는 신기술 공법과 안전 작업방법이 제시되며 외국의 건설안전 동향과 현장 자율안전관리기법이 소개된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 강선종 삼성물산(주) 건설부문 상무는 ‘초고층 빌딩공사의 시공과 안전’의 주제발표에서, 최근 건축물의 초고층화 경향에 따라 증가하는 초고층빌딩공사 현장에서의 재해예방을 위한 미국, 말레이시아, 대만 등의 초고층 빌딩의 건설역사를 살펴보고 세계 최고층 빌딩(160층, 높이 700m)으로 공사가 진행중인 UAE. 버즈 두바이 빌딩공사에 대한 구조설계, 콘크리트 공사계획, 수직 물류계획, 안전 확보를 위한 양중공법, Lift-up공법 등 핵심기술을 소개 한다

또한 안홍섭 군산대학교 교수는 ‘외국의 건설안전 동향과 현장 자율안전관리기법’ 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지난 ‘99년 이후 재해감소율이 정체되고 있고 우리나라의 건설업의 사망만인율은 영국, 독일, 일본 등에 비해 3~10배 이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미국, 영국 등 선진외국에서 그동안 재해예방을 위해 사용해 왔던 ▲누진 벌금제 등 사회적 책임의 강화와 ▲사망사고에 대한 벌칙 규정 등 소개와 함께 현장의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작업위험분석(JHA)을 기초로 한 위험성 평가기법 적용 사례 등을 제시한다.

한편 우리나라의 건설재해는 지난해 기준으로 볼 때 재해자의 경우 3,784명(16.7%)이 감소하였으나, 사망자수(2.2%)와 재해율(9.3%)은 전년대비 증가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osha.or.kr

연락처

건설안전지원국 양승수 차장
T E L : 032-510-0613
E-MAIL : 이메일 보내기
F A X : 032-512-8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