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다전설, 일본 애니 ‘얏타맨’과 손잡다
게임업계에서는 게임의 공개 서비스나 정식 서비스를 단행할 때, 게이머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기 위해 경품, 아이템, 캐시 등을 활용한 이벤트와 독특하거나 이색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기도 한다. <에다전설>을 일본에서 정식 서비스하고 있는 퍼블리셔 넥슨은 ‘타임보칸 얏타맨’과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해 일본 유저들에게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겜심을 사로잡는 마케팅이 게임과 어우러져 동시에 만족할 경우 큰 인기를 얻게 되기 때문이다.
일본 넥슨 퍼블리싱 담당자는 “코스튬 상자를 통해 랜덤으로 얏타맨 1호, 얏타맨 2호, 도론죠, 보얏키 등을 얻을 수 있는 ‘타임보칸 얏타맨’ 프로모션이 예상보다 호응이 좋다”며 “<에다전설>의 최대 장점인 귀여운 캐릭터성이 유저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며, 옛 향수를 떠올릴 수 있어 많은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인기 비결을 설명했다.
타임보칸 시리즈는 1975년 10월부터 1983년 9월까지 TV 방송되어 총 7편의 시리즈가 제작된 타츠노코 프로덕션의 대표 인기 개그 애니메이션이다. ‘타임보칸 얏타맨’은 타임보칸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며, 후지TV를 통해 1977년 1월부터 1979년 1월까지 총 108화 분량이 방영됐다. 당시 최고 시청률 28.4%라는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국내에서는 ‘이겨라 승리호’란 이름으로 TBC, SBS를 통해 각각 방영되어 두 가지 더빙판이 존재한다. 리메이크판은 ‘이겨라 얏타맨’이란 이름으로 2009년 7월 재능TV를 통해 방영되고 있다.
한편 일본 퍼블리셔 넥슨에서는 <에다전설>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유저들의 유입을 자극하는 푸짐한 3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로그인해서 가이얀 마을에 있는 NPC ‘정식 서비스 이벤트 관리자’에게 가면 1일 1개의 메달을 얻을 수 있다. 이 메달을 모아서 NPC ‘대장장이 신모루’가 있는 곳으로 가져가면 ‘귀환석’, ‘무기 강화석’ 같은 아이템이나 ‘레이저’ 코스튬, ‘브라운 카프리콘’ 탈 것 등을 얻을 수 있다.
그 밖에도 성물전에 참여해 이겨도, 저도 ‘무기 강화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캐시샵에서 아이템을 구입한 유저 중에 100명을 추첨해 500포인트 웹머니를 증정하는 등 현지 유저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에다전설>은 대규모 무한전쟁 RvR ‘성물전’과 귀여운 캐릭터들이 펼치는 호쾌한 전투가 돋보이는 게임으로 일본 이용자들에게 친근함과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며 “탄탄한 국내외 서비스 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넥슨을 통해 <에다전설>이 일본에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국내 시장과 달리 일본 시장은 유저들의 충성도가 상당히 높고, ARPU가 최고 10배 이상 높아 보다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야소프트 개요
이야소프트는 2004년 10월 1일 설립된 온라인게임 개발 및 퍼블리셔입니다. 2005년 무협대전 쟁 : 타이탄 온라인(구. 묵향 온라인)을 개발, 국내 서비스 및 해외 7개국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2007년 루나온라인을 개발, 국내 서비스 및 해외 9개국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2010년 아이리스 온라인을 개발, 국내 서비스 및 해외 5개국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해외 3개국에 더 서비스될 예정입니다. 또한 2010년 에다전설을 개발, 국내 서비스 및 북미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해외 5개국에 더 서비스될 예정입니다. 국내보다는 대만 등 동남아시아에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진행중인 개발 프로젝트가 8개가 더 있으면 2009년 기준 직원수 259명, 연간매출액 208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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