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18일 민방공 대피 훈련 실시

부천--(뉴스와이어)--부천시(시장 김만수) 는 오는 8월 18일 오후 2시 부천 전지역을 대상으로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방공 대피 훈련은 국지도발과 전시에 대비해 시민들이 유사시 행동요령을 습득하기 위한 전국민 참여훈련으로, 행정공무원과 민방위대원이 시계통제, 검문소, 접적지역, 골목길 등 주요도로와 골목길 약 740여 개소의 지정된 장소에서 주민과 차량을 통제하게 된다.

또한 비상차로 확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보건소 등 협조를 얻어 훈련 할 예정으로 시는 이번 훈련에 대한 주민들의 주의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훈련은 18일 당일 오후 2시가 되면 훈련경보가 15분간 울리고, 주민과 차량 이동 통제가 실시된다. 이때 주민들은 실제로 가까운 대피소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시는 이번 훈련시 통제소를 운영하면서 나타난 문제점과 중점사항 등에 대해서는 향후 비상대비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층건물 또는 아파트에서는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말고 비상계단을 이용하여 지하대피소로 대피하고, 가정에서는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대피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하며, “이번 민방위 훈련에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연락처

부천시청 재난안전관리과
담당자 김용범
032-625-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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