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 컵 없는 매장, 친환경 실천문화로 확산
특히, 1월부터 참여한 50개 매장의 경우 시행후 6개월간 매장내 머그컵 사용비율이 18%(추정치)에서 60%로 증가하였다.
또한, ‘10.7월부터 ’11.6월까지 1년간 총 84만 2천 여명의 고객이 개인컵 또는 텀블러를 가져와 사용한 것으로 집계되어, 1회용컵 사용 줄이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 개인컵 또는 텀블러를 사용하거나 1회용컵을 10개 이상 모아오면 300원을 할인
‘1회용컵 없는 매장’은 음료 주문시 테이크아웃 등 별도의 요청이 없는 이상 모든 음료를 머그컵에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 1월 스타벅스 50개 시범매장에서 시작하여, 3월 110개, 6월 이후부터는 전체 350개 매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본 캠페인을 통해 올해 상반기 동안에만 전년 동기 대비 400만개 이상의 종이컵이 절약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그간 머그이용율 자동집계시스템, 머그워머, 머그트레이 등 시설기반을 갖추는 한편, 지속적인 사내교육과 월단위 머그실적 발표·시상 등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매장에서 더욱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머그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환경부 관계자는 점심식사후 등 고객들이 집중되는 혼잡 시간대나 여름철 냉음료 판매시 1회용컵 사용이 늘고 있는 점을 우려하면서 관련 업계와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편, 환경부는 8월1일부터 국내 대표 커피전문 브랜드인 카페베네, 엔젤리너스, 할리스 902개 매장으로 확대하였고, 기존에 환경부와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협약을 체결한 17개 패스트푸드점 및 커피전문점으로도 확대를 추진하여, 매장내에서는 머그컵을 사용한다는 캠페인을 범국민적인 문화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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