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 폭염 대비 위험물 안전관리 강화대책 추진

2011-08-10 10:36
의정부--(뉴스와이어)--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윤순중)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도상승과 휴가철 안전관리 업무 공백 등이 예상되어 온도 상승에 민감한 유기과산화물, 질산에스테르류, 니트로화합물 등 5류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업체에 대한 특별소방검사 등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기반응성 물질이라 불리는 5류 위험물은 분자 내에 산소를 함유하고 있어 외부로부터 공기(산소)유입이 없어도 온도 상승이나 충격 등에 의해 연소 폭발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기나긴 장마가 지나가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지금 관계인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번 특별소방검사를 통해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및 업무이행 실태 적정성, 안전관리자 휴가 기간 중 대리자 지정 여부, 냉각장치 또는 보냉장치를 설치한 시설의 경우 작동기능 및 비상전원 점검 등 냉각·보냉기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한편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의 관계자는 특별소방검사와 함께 온도와 밀접한 5류 위험물 관련 사고사례를 전파하여 관계인에게 안전관리의 경각심을 유도하고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개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지역의 소방행정 기관입니다. 산하에는 고양,일산,의정부,남양주,파주, 구리, 포천, 동두천, 양주, 가평, 연천의 11개 소방서가 있으며 15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4600여명의 의용(여성)소방대원이 있습니다. 소방공무원 1인당 2,000여명의 도민을 담당하며,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의 소방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조직으로는 2개과(소방행정기획과, 방호구조과)와 8담당(행정예산담당, 기획감찰담당, 대응안전담당, 예방홍보담당, 구조구급담당, 특수대응1,2,3담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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