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원 센터’ 전국지역 확대

서울--(뉴스와이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이동통신3사, 포털사,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 등과 함께 국내 무선인터넷 산업 활성화와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원을 위한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원센터(SMAC : Smart Mobile Application Center)’를 전국으로 확대 구축하고, 종합적인 앱 개발자 육성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 국내 스마트 모바일 응용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방통위, 이통3사, 포털, KISDI, ETRI, 앱개발지원본부, NIA, KISA 및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 등 민·관 13개기관간 협약(MOU) 체결(2010.6월)

이를 위해 첫째,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원센터’를 확충하기로 했다. 우선 금년 중에 2개소를 추가 확대(KT : 방배동, 8.29일 개소 예정, LG U+ : 상암동, 8.23 LTE 기반으로 재오픈)하여 수도권에 총 6개소의 앱 개발 지원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바일 앱 개발자 테스트 환경 및 개발자 교육 등을 지원한다.

※ 현재 수도권 지역에 KT 에코노베이션센터 2개소, SK텔레콤 T아카데미 1개소 등 4개 운영중

아울러, 각 지방의 우수한 모바일 앱 개발자들에게도 앱 개발 인프라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수요가 지속 제기됨에 따라 충청, 호남, 강원, 대경, 동남권 등 5대 광역경제권에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역 거점센터’를 설치한다. 동 센터에는 국내외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앱 개발에 필요한 테스트용 최신 단말 100여 대를 제공(5종류x20대, MOIBA)하고, 개발자가 모바일 앱 개발 및 테스트 시에 발생하는 데이터 통신 요금을 전액 무료로 제공(이통사)하게 되며, 센터를 설치할 대학 등에서 개발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역 거점센터’ 신청 접수는 오는 8.17일 ~ 8.31일까지 MOIBA(www.moiba.or.kr)에 대학(대학·기관 컨소시엄) 등이 매칭펀드 방식을 통해 일정한 개발 공간(상면, 165㎡ 이상), 테스트용 서버 구축 계획 등을 갖추어 신청하면 되고, 심사를 거쳐 9월중 최종 결정된다.

둘째로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우선 초급 개발자를 위해 모바일 앱 개발 지원 웹사이트 (온라인 SMAC : http://smac.kr) 등을 통해 초급 앱 개발 교육용 VOD를 제공한다. 개발 환경 준비하기부터 앱 개발 프로그래밍 방법, 앱 마케팅 및 디자인 방법 등 초급 개발자에게 필요한 VOD 100여건 제공(KT, ‘11.9월)하고,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아이폰 프로그래밍 등 5개 과정 100여개의 앱 개발 교육 VOD를 제공할 계획(SKT, ‘11.10월)이다.

아울러, 중급 이상의 앱 개발자 총 150명 대상으로 ’11. 8월~11월까지 전국 4개지역(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모바일 앱 기획, 마케팅, 모바일 UI/UX 설계 등을 교육(KT)하여 스마트 모바일 앱 고도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간다. 또한 포털사에서 실무전문가로 교육추진단을 구성하여 총 320명을 대상으로 오픈 API 활용교육 등 신규 인터넷 서비스 개발 교육을 실시한다.

셋째, 지역 앱 개발자 육성 생태계를 적극 조성해 나간다. 지역의 앱 개발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앱 개발자 강사 육성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내 강사를 육성(총 80명, SKT)함으로써 지역의 모바일 IT 교육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아울러,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KAIT)를 통해 미취업자, 학생 등 예비인력을 대상으로 스마트 모바일 분야 특강 및 세미나 개최하고, 앱 개발 성공사례, 현재의 기술 트렌드 등의 내용으로 서울, 부산 등의 20개 대학교를 중심으로 총 200명을 대상으로 산학연계 인력양성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앱 이코노미 활성화와 더불어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 기획 전문인력 등을 양성해 나간다. 이를 위해 방통위는 KAIT를 통해 차세대모바일 분야 인력양성 체계 및 표준 개발·보급을 통한 응용·웹 서비스 기획·개발 분야의 총 250명 전문인력 양성하는 등 모바일 응용·웹 서비스 기획·개발자 과정 개발·운영한다. 아울러 스마트 모바일 기획 및 개발 전문가 기술자격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모바일 사업자인 게임빌 대표(송병준)는 “2010년부터 불어 닥친 스마트 모바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업계에서는 앱 개발자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 지역 인재들을 활용하였는데, 매우 우수했다”며, “이번에 방통위와 이통사, MOIBA 등이 함께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역 거점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앱 개발자들에게는 단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방통위는 “스마트 모바일 시장에서는 잘 만든 모바일 앱 하나가 전세계 스마트 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사업할 수 있어 다양한 기회가 주어지는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의 장이지만, 그동안 국내 앱 개발 수는 전세계 시장 앱의 1.4%(12,293개, ‘11.7월)밖에 지나지 않았고, 국내 앱 개발자 수도 전세계 대비 0.7%(647명, ‘11.7월) 수준으로 미미하여 안타까움이 많았다”며, “이번에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센터’를 확대, 구축함에 따라 열악한 앱 개발 환경을 개선하고, 체계적으로 스마트 모바일 개발자를 양성함으로써 국내 스마트 모바일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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