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뉴스와이어)--상상을 초월한 시간여행이 될『2005 세계박물관문화박람회』(2005 World Museum Culture Expo)가 오는 7월 1일(금)부터 8월 21일(토)까지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52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세계 최초의 박물관 문화 박람회인 『2005 세계박물관문화박람회』는 경기관광공사, 세계박물관문화박람회 실행위원회(분당자연박물관)가 주최, 주관하여 세계 30여개국 150여개의 박물관 및 미술관이 참여하며 민속관, 자연사관, 과학관, 기업관, 종교관, 어린이관, 이색관, 미술관 등 8개의 주제별 전시관과 특별기획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학술세미나, 그리고 색다른 이벤트 등으로 이루어지는 지구촌 최대의 문화축제이다.

‘미리 맛 보는 세계박물관문화박람회’ 네 번째 시리즈는 추억 속의 놀이로 시작해 볼까 한다. 어릴 적 소풍날 가슴 두근두근 기다리던 보물찾기를 떠올려 보자. 꼭꼭 숨겨진 보물을 찾아낼 때의 희열은 보물찾기를 소풍의 엑기스로 만들어주었다. 어릴 적 느꼈던 그 희열을 2005세계박물관문화박람회에서 다시 한 번 느껴보자. 다양한 테마를 품고 전국 곳곳에서 반짝이고 있는 이색박물관들이 바로 2005세계박물관문화박람회에서 찾아 볼 보물이다.

◈ 숨겨진 보물찾기, 이색박물관

볼거리 즐길 거리가 넘치는 요즘, 추억과 재미, 교육을 모두 선사하며 반짝이는 보물창고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장인 정신!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전념 하거나 한 가지 기술을 전공하여 그 일에 정통하려고 하는 철저한 직업 정신이 바로 장인정신이며 그러한 정신의 소유자를 ‘장이’ 즉 전문가라 칭한다. 이번 시리즈에 소개되는 이색박물관들의 반짝임에는 바로 그러한 장인정신이 서려있다. 26년간 30개국을 돌며 올바른 성지식의 확립을 위해 성물을 모았고, 30년간 외교관 부인의 역할을 수행하며 세계 각 국의 역사가 서린 장신구들을 찾아 헤맸다. 책문화의 확산을 위해 남들은 고개를 젓는 폐교에 박물관을 개관했으며, 27년 동안 거북선을 연구하여 최초로 거북선 내부를 직접 제작해 노의 원리를 규명하여 후진원리를 밝혀내 일본의 역사 왜곡에 통쾌하게 맞섰다. 이런 노력들의 결정체가 현재 전국 곳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2005세계박물관문화박람회에 그 빛이 하나하나 모이고 있다. 지금부터 그 빛을 따라 보물찾기에 나서보자.

* 동서양성박물관 http://www.kcraft.or.kr
동서양성박물관은 성을 드러내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 성의 왜곡화를 막는 길이라는 생각으로 성 관련 공예품, 조각, 그림 등 이칠용 관장이 26년간 세계 30여개국을 돌면서 모은 다양한 성물을 전시하고 있다. 동서양성박물관에서는 인도네시아 남근목, 여성의 가슴을 묘사한 유럽산 앞치마 등 세계 각 국의 성 기물 및 관련 상품 등을 출품한다. 또한 동ㆍ서양의 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한국ㆍ중국ㆍ인도 등 아시아 국가에서 오래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방중술, 좋은 아이 태어나는 법, 건강한 성생활 등에 관한 설명을 통해 바람직한 성생활과 이를 위한 섭생 및 건강관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세계장신구박물관 http://www.wjmuseum.com
문명이 꽃 피었던 흔적이 있는 곳에서 어김없이 발견되는 장신구는 특정시기와 특정지역의 생생한 전시장이자 역사 기록기 역할까지 해왔다. 세계장신구박물관은 아프리카에서 유럽, 아시아, 남미까지 외교관 부인으로 30년간 해외에서 살며 수집한 다양한 민족의 장신구 10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호박벽, 십자가 방, 비즈와 상아의 방, 근대 장신구 방 등 장신구가 뿜어내는 아름답고 상서로운 기가 늘 충만한 공간이다. 세계장신구박물관에서는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디자인이 세련되고 독특한 에티오피아 대형 은 십자가와 은 목걸이, 고대 모로코 호박 목걸이, 중국 은 목걸이, 상아 팔찌 등을 출품한다.

* 영월책박물관 http://www.bookmuseum.co.kr
강원도 산골 폐교에 자리잡고 있는 영월책박물관은 책 문화에 관한 자료를 발굴ㆍ수집ㆍ보관ㆍ전시ㆍ연구하여 책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소중함을 일깨워 국민정신문화의 산 교육장이 되고자 설립되었다. 매년 5월 영월 책 축제를 열고 있으며 책마을 조성을 통해 세계적인 책의 메카로 만들어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영월책박물관에서는 30여 년 동안 우리 시대 최고의 베스트 셀러였던 교과서 그림 속의 주인공인 철수와 영이를 만나 볼 수 있는 김태형 화가의 ‘철수와 영이’ 기획전과 1952년부터 40년 동안 한국 현대사를 살아온 한 평범한 남자의 꿈과 현실, 희망과 좌절이 그대로 담겨있는 송광용 만화일기 ‘옛날은 우습구나’ 기획전이 마련된다.

* 우리은행은행사박물관 http://www.wooribank.com
우리은행은행사박물관은 한국경제발전의 동반자인 우리나라 은행 100년의 역사에 대한 관련 유물을 크게 두 개의 전시공간으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다. 19세기 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은행역사와 관련된 약 1000여개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은행역사관과 전 세계에서 수집한 아름다운 저금통 약 1000여점을 전시하고 있는 저금통 테마파크와 저금통 갤러리 등이 있는 국내 유일의 저금통 박물관이다. 우리은행은행사박물관에서는 루브르박물관과 은행사박물관 두 곳만 소장하고 있는 19세기말 정교한 아르누보문양이 새겨진 프랑스 금속공예의 명작인 귀족 금마차 저금통,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A.D. 1세기경에 제작된 고대 로마시대 움집 저금통, 1899년 창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은행인 대한천일 은행의 최초 주주명부 복원품 등 50여점이 출품된다.

* 조흥금융박물관 http://www.chohungmuseum.co.kr
조흥금융박물관은 우리나라 금융발전사를 한 눈에 조망해보고 일반인의 금융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국내 최초로 설립된 금융사 전문박물관이다. 우리나라 근대 금융 도입기부터 그 이후의 주요 문서, 서적, 유가증권, 사진, 기물 등 1000여점의 금융관련 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갤러리 운영을 통해 미술작가들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하며, 사회교육에 기여하는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흥금융박물관에서는 1907년 2월 일본으로부터 들여온 외채를 국민 모금으로 갚고 경제 독립을 이룩하자는 취지에서 전개된 국채보상운동의 회문, 고종 19년 제조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화폐인 대동은전, 조선시대의 대표 화폐 상평통보, 조선은행 갑 5원권, 한국은행 500원권, 상인들의 계산에 사용되었던 휴대용 벼루함 주판 등 90여점이 출품된다.

* 종이미술박물관 http://www.jongiejupgi.or.kr
사단법인 한국종이접기협회에서는 우리나라 유일의 종이미술박물관을 개설하여 옛날 우수했던 우리나라 한지문화 유물과 새로 개발하여 발전시킨 현대 종이조형작품을 전시하여 우리나라 종이문화의 우수성과 창조성을 국내ㆍ외인에게 알리고, 서울특별시 교육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기본이 바로 된 어린이 기르기’ 프로그램의 현장체험학습 기관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어 어린이, 교사, 전문인들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종이미술박물관에서는 종이조각기법을 이용하여 표현한 단원 김홍도의 풍속화 중 하나인 ‘벼타작’, 조상들의 생활소품을 작품화한 뿌리 깊은 나무ㆍ샘이 깊은 물, 십장생, 색실상자 등 30여점이 출품된다.

* 철도박물관 http://www.korail.go.kr/2003/museum
1899년 9월 18일 한국 최초로 노량진-제물포간 철도가 개통된 이래 KTX의 개통까지 100년이 넘는 철도의 역사와 변화의 모습을 담고 있는 철도박물관은 철도역사실, 철도차량실, 모형철도, 미래철도실 등 분야별 전시와 함께 옥외 전시장에서 각 종 차량 실물, 보선장비 등을 전시하고 있다. 대규모 운송 수단ㆍ국민의 생활 수단ㆍ문화의 전파수단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는 철도의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다. 철도박물관에서는 모어스 경인철도 최초 설계도, 미카형 증기기관차, 철도 변천사를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승차권ㆍ레일, 디젤전기기관차 모형, 금강산전철전기동차 모형 등이 출품된다.

* 한국대나무박물관 http://www.damyang.go.kr/new1/museum
전국 유일의 대나무 주산지인 담양에서 죽세문화의 전통계승과 공예진흥을 위한 한국대나무박물관을 건립하여 죽제품을 보존ㆍ전시 함은 물론 죽제품 생산에 관한 기술정보 교환 및 축제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자료전시실과 전통죽제품이 전시된 죽물전시실, 죽물생활실, 외국제품 전시실 등을 통해 전통 죽제 민예품의 명산지인 담양의 죽제품에 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는 죽부인, 대자리, 붓걸이, 찻상, 복조리, 바구니, 참빗, 채반, 경대 등의 전통 생활 죽제품 70여점을 출품한다.

* 거북선연구소
KBS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디지털용 선박 제작자로 유명한 김영성씨의 거북선 후진원리를 재현한 길이 1.5m짜리 거북선 모형이 전시된다. 올해로 27년째 거북선을 연구하여 최초로 거북선 내부를 직접 제작하여 노의 원리를 규명하여 후진원리를 밝혀낸 김영성씨는 KBS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전투장면에 필요한 판옥선 및 일본의 배 모형을 제작했으며 현재도 한선 제작, 세계범선도감 집필 등과 거북선에 대한 연구ㆍ복원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거북선 모형은 물론 해상왕 장보고의 주력함선, 전라좌수사 무인 출신 전운상이 개발한 특수군선, 배안에 뛰어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창선(일명 창검선) 등이 함께 전시된다.

앞으로 20여일 후면 보물창고의 문이 열린다. 2005세계박물관문화박람회의 빛나는 보물들은 값으로 따질 수 없는 평생의 노력이자 결실이다. 진정한 장인정신을 배울 수 있는 값진 기회인 2005세계박물관문화박람회에서 직접 그 감동을 느껴보자.

꼭꼭 숨겨진 보물찾기에 이어 다음 시리즈에는 양파 껍질처럼 벗기면 벗길수록 더욱 신비한 자연 세계로의 탐험이 준비되어 있다. 분당자연박물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주필거미박물관 등 자연사박물관의 참여는 물론 거인국으로 간 걸리버가 되어 실물 200~800배 크기의 움직이는 로봇곤충들을 체험해보는 로봇곤충전, 세계 29개국의 희귀 보석과 화석ㆍ광물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국내 최초 특별기획전인 포실리스쇼 등 무한한 자연 세계로의 여행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자연과 인간, 그리고 생명의 흔적을 찾아가는 흥미진진한 탐험! 기대해도 좋다.


웹사이트: http://www.wmce.or.kr

연락처

문의처 : 2005세계박물관문화박람회 실행위원회 홍보실 장석규 과장, 조지순 대리 031-911-4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