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추석선물세트 식품업계 최초 1000억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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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코스피 097950
2011-08-17 08:53
서울--(뉴스와이어)--CJ제일제당이 식품업계 최초로 명절 선물세트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추석 800억 원을 돌파한 이후 일 년 만에 도전적인 목표를 내세운 데는 명절 성수기 전략 상품 구성과 디자인 강화를 통해‘선물’로서의 품격을 차별화 했다는 자신감이 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 가격대도 1만원 미만 대에서부터 10만 대 이상의 제품까지 다변화 해 식품선물세트 수요 전반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식품선물세트의 명절 수요 확대에 대한 전망은 밝은 편이다. 선물세트 부문에서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은 과일의 경우 폭우, 폭염 등 이상기후와 비교적 이른 추석명절로 인해 선물용 소비는 둔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주요 선물품목인 정육세트의 경우 정육가격이 하락하고 있긴 하지만 식품선물세트와는 여전히 주력제품간 가격차이가 크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식품 선물세트 매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명절 실수요가 높은 스팸과 얼마 전 리뉴얼을 통해 제품 브랜드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백설, 그리고 건강에 대한 관심증가로 최근 젊은층까지 소비가 확대되고 있는 한뿌리 관련 세트를 중심으로 식품업계 최초 세트 매출 1000억 원 달성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전체 선물세트의 종류는 지난해 추석 106종에서 110종으로 소폭 늘어났다. 가격대는 2만원에서 5만원까지의 제품 구성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주력 품목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CJ제일제당 통합브랜드사이트 CJ온마트(www.cjonmart.net)에서 최근 회원 11,574명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 동향에 대한 설문 조사결과에 따르면 추석선물 비용은 지난 명절과 동일하게 2만원~5만원 가격대를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이 5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해 중저가 선물세트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반면, 5만원 이상의 세트 구성도 지난 명절에 비해 크게 늘어 중저가 중심의 구성 전략에 고급 선물 소비 수요로 공략범위를 넓혀 전체적인 식품선물세트 수요계층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매년 차별화 된 디자인으로 ‘식품선물세트’의 트랜드를 주도해 온 CJ제일제당은 이번에도 품격 있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간판 브랜드 ‘백설’의 BI변경에서도 강조된 바 있는 전통에 바탕을 툰 ‘정통성’,’신뢰’를 세트 패키지 전반에 표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 디자인센터는 “백설의 BI변경과 같이 전반적으로 정통성과 역사성을 나타내기 위한 헤리티지 컨셉을 지향했다”고 설명했다.

제품구성을 살펴보면 스팸의 경우 목표 매출을 지난해보다 20%이상 늘려 잡았다. 명절선물의 스테디셀러로 꼽혀온 만큼 이번에도 스팸단품세트, 스팸 고급유세트, 복합세트 등 구성을 다양화 해 소비자들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달 출시된 참치와 스팸의 복합 세트가 새롭게 구성에 추가되면서 전체 세트물량에서 스팸류 세트가 차지하는 비중도 가장 크다. 스팸의 경우 일반적인 중저가 선물세트 선호현상에도 불구하고 스팸 고유의 맛을 즐기는 고정소비 수요가 크다는 제품특성을 고려해 1만 원대에서부터 7만 원대 제품까지 가격대 폭을 넓게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스팸 클래식과 올리고당, 요리 올리고당으로 구성된 스팸 스위트2호(스팸클래식200g* 3+ 올리고당700ml* 1+ 요리 올리고당700ml*1)가 16,700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스팸클래식과 워터튜나알바코어로 채워진 스팸참치 1호(스팸클래식340g*9+ 워터튜나알바코어150*6)가 70,000원으로 고가구성에 해당한다.

식용류를 중심으로 하는 ‘백설’ 브랜드의 세트구성에도 기대가 높다. 이번 백설 추석 선물세트는 지난 7월 진행된 전면적인 브랜드 리뉴얼로 새롭게 디자인 된 제품들로만 구성됐다. 60년에 가까운 CJ제일제당의 역사성(1953년 설립)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전통적’인 느낌에 리뉴얼을 통해‘세련됨’을 더한 백설 브랜드의 이미지는 추석 선물세트 전반에 고급스런 느낌을 더하는 아이템으로 평가 받는다. 식용유의 경우 가정마다 명절시즌에 실제 소비수요가 많기 때문에 선물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제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이 적은 대두유를 비롯해 최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쌀눈유 제품, 그리고 식용유 부문의 대세로 자리잡은 포도씨유 등 다양한 조합을 통해 실용성에 선물로서의 만족도를 극대화 하도록 노력했다. 식용유 부문의 인기품목인 쌀눈유와 카놀라유, 포도씨유가 모두 하나의 세트에 구성된 백설유 프리미엄 13호(쌀눈유500* 1+ 포도씨유500* 1+ 카놀라유500* 1)는 가격대가 1만원 미만이어서(9,500원) 실속파들의 선물세트로 안성맞춤이다.

명절이라는 시기적 특수성으로 인해 건강식품 선물세트에 대한 기대도 크다. CJ제일제당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중 장년층은 물론, 젊은층으로부터도 인삼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관련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인삼, 홍삼 한뿌리와 통째로 갈아 넣은 마, 그리고 엑기스 추출제품인 홍삼 식스플러스 시리즈에 지난해 추가된‘통째로 더덕’까지 건강선물세트 구성에 풍성함이 강점이다.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홍삼 한뿌리 10개 들이 세트는 가격을 3만 원(39,800원)대로 맞춰 흔히 건강선물세트에 대해 소비자들이 느낄 수 있는 가격부담을 덜었다.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 소비자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극대화 한 특선선물세트의 인기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스팸, 백설을 비롯해 CJ제일제당의 다양한 히트 상품을 한 세트에 담아낸 것이 가장 큰 경쟁력으로 꼽힌다.

CJ제일제당 개요
CJ제일제당(CJ CheilJedang)은 1953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식음료 제조업체이다. 설탕, 밀가루, 식용유 등의 부재료 및 식품, 의약품, 사료 제조와 바이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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