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장관, 정유 업계 CEO와 간담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온실가스 감축정책 및 환경현안 논의를 위해 8.17(수) 16:00시 플라자호텔(22층 오팔룸)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성장을 위한 환경부 장관 - 정유업계 CEO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모임에는 홍현종 부사장(GS칼텍스), 김동철 수석 부사장(에쓰-오일(주)), 강선희 전무(SK 에너지), 문종박 전무(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업계 CEO가 모두 참석한다.

환경부는 참석자에게 지난 7월 12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부문별·업종별 감축목표의 내용과 의미, 또한 온실가스 감축부담을 줄이는 수단으로 2015년 도입 추진 중인 배출권거래제의 내용과 필요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국민들에게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일상생활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그린카드의 보급에 정유사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정유 업종(4개 관리업체)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양(量)은 전체 업종 중 5위 수준(24백만tCO2e, 5.3%)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2020년 BAU 대비 30%)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유업계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가 필요하다.

아울러, 정유사에서 생산하는 연료의 품질은 수송부문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므로 연료품질의 개선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 환경부와 정유업계는 자동차와 자동차 연료의 상관관계를 복합적으로 연구하여 환경정책에 활용하기 위한 Auto-Oil 연구사업(정부·산업계·전문가 합동)을 올해부터 추진 중이다(추진기간 : 2011~2015, 예산 : 매년 30억원 규모)

환경부는 철강업계 CEO와의 간담회(8.18) 개최,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 이사회(8.22) 참석 등을 통해 산업계와의 소통 강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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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과
윤덕기 사무관
02-2110-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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