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여 불량거주지 해결 4개국 머리 맞댄다
-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 8/20부터 4박 5일간 동명대학교서 열려
- 한-일-중-카자흐스탄 등지서 교수-학생-튜터 100여명이 참가
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 동명대학교 건축대학 등이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다.
이번 워크숍은 ‘도시의 소통(과거와 미래, 거주자들)’이라는 주제로,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의 철거민 이주지역에 대한 도시개발의 청사진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 등을 갖는다.
반여동 철거민 이주지역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2동 1291번지 반여시장 일대 363,000㎡ 규모 구역으로, 1970년대 도시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다수의 철거민들이 모인 곳이다. 이 지역은 낙후되고 과밀화된 개발로 도로 공원 커뮤니티 시설 등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주민들 사이의 소통이 거의 이뤄지지 않는 불량주거지역이다.
이번 워크숍의 날짜별로 ▲20일 : 개회식 및 특강 ▲21일 : 크리틱 및 지도(워크숍참가 교수 및 외부초청 튜터) 작업(컴퓨터그래픽) ▲22일 : 특강 크리틱 및 지도(워크숍참가 교수 및 외부초청 튜터) 작업(모형 및 컴퓨터그래픽) ▲23일 : 특강, 작업결과물완성 크리틱, 수상작발표, 폐회식, 교류의 시간 ▲24일 : 외국참가학생 한국전통건축 답사(예정지 : 경주)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의 진행과정과 최종 결과물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 우수작품은 오는 10월에 있을 부산국제건축문화제 기간 중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법 워크숍 학교장을 맡은 동명대학교 조승구 교수는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소외 되엇던 지역에 대해 4개국의 건축과 학생, 교수, 전문가들이 모여 정책이주지에 대한 도시 현황을 진단하고 새로운 도시의 모습을 제시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문의: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 박소희 대리(051-888-4758)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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