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정유 업계, 환경보전 협력방안 모색키로 합의

서울--(뉴스와이어)--환경부(차관 윤종수 ; 환경부 장관 대참)는 온실가스 감축정책 및 환경현안 논의를 위해 8.17(수) 16:00시 서울 플라자호텔(22층 오팔룸)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성장을 위한 환경부 - 정유 업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모임은 환경부 장관이 주요 업종 대표에게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정책 등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업종별 간담회의 일환으로, 홍현종 부사장(GS칼텍스), 김동철 수석 부사장(에쓰-오일(주)), 강선희 전무(SK 에너지), 문종박 전무(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업계 CEO가 모두 참석하였다.

이날 정유 업계는 업체별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시 기업의 신증설 계획을 반영하여 줄 것과, 배출권 할당 시 수출 비중이 큰 정유업종에 대해서는 배려를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업체별 감축목표 설정 시 신증설 부분에 대한 충분한 반영이 가능하며, 배출권거래제도는 하위법령 제정과정에서 산업계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설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유 업계와 환경부는 그간의 환경규제의 설정과 준수를 통해 국내 정유 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다는 점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정유 업계는 최근 환경부에서 출시한 그린카드를 회사 구성원 등에게 적극 홍보하여, 온실가스 감축 분위기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데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 그린카드란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국민들에게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새로운 개념의 카드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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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과
윤덕기 사무관
02-2110- 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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