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2007학년도부터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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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2005-06-09 11:53
서울--(뉴스와이어)--중앙대학교(총장 朴範薰)는 6월 6일 4개학과를 2개학과로, 2개 특수대학원을 1개 특수대학원으로 통합하고, 독어학과와 불어학과의 정원을 40% 축소하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중장기적으로 서울캠퍼스를 연구중심대학으로 운영할 방침에 따라 의대를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중앙대는 오는 2009학년도부터 의과대학 모집 정원 86명중 50%인 43명을 의학전문대학원(4+4)으로, 나머지 43명(50%)을 의과대학(2+4) 신입생으로 모집, 이원구조로 운영하게 되었다. 따라서 2007학년도부터는 의예과 신입생은 43명을 모집한다.

金寧鐸(김영탁) 중앙대 기획실장에 따르면 “현재의 이원화된 의사양성 시스템은 영원히 고착되는 것이 아니라 급작스런 의과대학 폐지에 따른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히고, “향후 병행 운영의 결과를 면밀히 검토한 후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완전 전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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