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미래에셋생명, 장애인고용증진 협약 체결

2011-08-23 13:23
성남--(뉴스와이어)--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성규)과 미래에셋생명(주)(대표이사 사장 하만덕·이상걸)는 8월 23일(화) 11시 공단 대회의실에서 장애인고용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고용이 저조한 금융·보험업종의 장애인 고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고용노동부와 공단이 금융·보험업 직업영역개발 사업을 추진한 결과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4월 장애인을 고용하기 시작해 3개 부서(고객지원센터 2명, 총무팀 문서관리 2명, 방카영업본부 1명)에 5명의 장애인을 채용했으며, 고졸 장애인 특별 채용도 병행하여 오는 9월 1일자로 5명의 장애인을 추가 고용할 예정이다.

금융보험업의 업무 특성상 장애인 채용이 쉽지 않았으나 적합 직무 발굴 및 장애인의 능력을 고려하여 장애인을 고용하였고, 고용의 안정성을 위해 직제 및 사내규정을 개정하여 아웃소싱 업무를 인소싱으로 전환하기도 하였다.

고용 이후에도 미래에셋생명 이상걸 대표이사 사장과 공단 이성규 이사장은 장애인 근로자의 사기진작과 장기근속을 당부하기 위해 CEO와 장애인 근로자가 함께하는 오찬 모임을 진행한 바 있다.

미래에셋생명(주) 이상걸 대표이사 사장은 “장애인 고용 뿐 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장애인고용 저조기업 해소를 위해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단 이성규 이사장은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인고용 저조기업 해소를 위해 공단의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고용이 확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금융·보험업 분야의 취업 문턱을 낮추고 장애인과 함께하는 공정사회를 이루는데 기여함으로써 장애인 고용이 확대되는 선순환의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융·보험업 분야의 장애인 고용률은 1.33%로 민간산업분야 2.22%에 비해 0.89%p 낮다. 그럼에도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선호 업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금융·보험업은 선호도 1위로 나타났는데, 이는 연봉과 복리후생 등 여러 면에서 타 업종에 비해 우수한 ‘괜찮은 일자리’로 인식되어 있기 때문이다.

웹사이트: http://www.kea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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