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지속가능발전센터 개소 전 세미나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유엔 경제사회국(DESA: 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은 금년 중 인천에 설립될 예정인 UN지속가능발전센터의 개소 전 세미나를 8.25일부터 26일까지 인천광역시 쉐라톤 호텔에서 개최한다.

※ UN지속가능발전센터(이하 ‘센터’)
- 2007.9월 UN측 제안으로 국내 설립 논의 개시
- 2010.12.8일 ‘대한민국-국제연합 간 센터 설립협정’ 및 ‘환경부-국제연합 간 운영에 관한 양해각서’체결
- 센터는 환경부, 인천시로부터 재정지원, 연세대로부터 장소 지원을 받아 금년 중 인천송도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캠퍼스에 설치·운영될 계획

UN지속가능발전센터*는 UN-DESA 소속으로 UN회원국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지원하고 각국의 지속가능발전 세계정상회의 결과의 이행상황을 연구하는 것 등을 주로 하는 기관이다.

이번 세미나는 공식 개소 이전에 센터에 대한 국내·외 인지도를 높이고, 개소와 함께 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도록 할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센터가 담당할 개도국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정책 및 역량개발, 기술이전, 파트너십 등을 논의하며, 최근 이슈가 되는 에너지와 지속가능발전의 연관성 등에 대해서도 UN센터의 발전방향 차원에서 발표와 토론이 있게 된다.

※ 세미나는 25~26일, 개회식과 에너지와 지속가능발전, 정책대응 및 도구, 외부활동 및 역량개발(지식포털의 역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재정마련, 기술이전, 가교·파트너십 및 진로(센터의 역할) 등 총 6개 세션으로 구성

해외에서는 세미나를 주최하는 UN-DESA의 바누리(Tariq Banuri) 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UNITAR(UN훈련기구) 정달호 소장을 포함한 UN 기구 관계자, 7개국 정부 관계자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며, 국내에서는 윤종수 환경부 차관,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양일선 연세대학교 교학부총장과 지속가능발전 분야의 국내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하게 된다.

UN-DESA와 환경부는 이번 세미나가 올해 말 공식 개소되는 UN센터의 개소 준비상황을 사전에 점검하고 향후 센터의 발전방향을 정립하는데 매우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내년 지속가능발전정상회의(Rio+20)를 앞두고 동 회의의 사무국인 DESA의 소속 기관이 국내에 설립됨으로써 국내 지속가능발전 논의의 수준과 우리나라의 위상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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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환경부 녹색환경정책관 정책총괄과
신인규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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