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상반기 보건복지 분야 취업자는 212만 7천명으로 조사
이번에 조사된 보건복지관련 산업은 한국표준산업 분류상 8개 대분류업종에 포함된 22개 소분류, 57개 세세분류 업종으로,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을 비롯하여,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 의약품·의료기기 제조업 및 도소매업 등을 포함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1년 6월말 기준으로 보건복지 관련 산업의 취업자 수는 212만 7천명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15만 5천명이 증가하였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전체 산업에서 증가한 일자리 수(1,068천명)의 1/6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 전체 취업자 수(천명) : (‘10.12) 23,684 → (’11.6) 24,752 (+1,068천명, 통계청 고용동향)
분야별로 살펴보면 금년 상반기에도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 분야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 분야 일자리는 지난해 연말 보다 13만 3천명이 증가한 128만 6천명으로 보건복지관련 산업내 일자리 증가의 85.7%를 차지하였다.
세부 업종별로는 보육시설업이 지난해 연말에 비해 일자리가 가장 많이 증가(49천명↑)하였으며, 병·의원(28천명↑), 사회복지관 등 그 외 기타 비거주복지 서비스업(22천명↑), 미용업(19천명↑) 순(順)으로 취업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 증가 상위 3개 업종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30-40대의 고용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의 안정성 측면에서도 보건복지관련 산업내 일자리가 전체산업평균에 비해 상용직 비율은 더 높고 임시·일용직 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09년 이후 증가하던 무급 가족 종사자의 비율이 금년 상반기에 크게 감소한 점은 고용의 질적 측면에서 긍정적 변화로 볼 수 있다.
끝으로 동 조사 결과의 세부적 내용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통계포탈(http://stat.mw.go.kr)의 분야별 일반통계에서 확인가능하며 보건복지 관련 산업 일자리 동향 조사는 금년부터 1년에 2차례(상·하반기) 조사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개요
보건복지부는 보건 식품 의학 정책, 약학정책, 사회복지, 공적부조, 의료보험, 국민연금, 가정복지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보건의료정책실, 사회복지정책실, 인구정책실 등 4개실이 있다. 산하기관으로 국립의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정신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 국립결핵병원, 망향의 동산 관리소, 국립검역소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hw.go.kr
연락처
보건복지부 일자리창출팀
02-2023-7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