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제환경전문가 45명 국내교육과정 수료

서울--(뉴스와이어)--환경부는 젊고 우수한 인재들의 국제 환경기구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환경 전문가 양성과정’ 국내교육 수료식을 오는 8.26(금)에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 개최한다.

이 과정은 날로 확대되고 있는 국제환경 분야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우수인재들의 국제기구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에는 지난 7.4일부터 제 3기 과정을 시작하였다.

수료자는 총 8주 150시간의 국내전문교육과정을 통해 국제환경 분야에 특화된 전문지식과 국제기구 근무에 필요한 기본 소양에 대한 전문교육을 이수하였다.

특히, 올해 국내교육과정에서는 지난 1,2기 과정의 참가자들을 초청하여, 국제기구 근무 경험자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국제기구 지원 및 근무에 대한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수료자들은 세계 물의회와 모의 학술 발표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종합적 토론 및 조별 토의 과정을 통해 환경전문가로서 역할을 간접 체험토록 하여 교육의 만족도를 높혔다.

환경부는 이번 국내전문교육 과정 참가자중 우수 수료자 약 15명을 선발, UNEP, OECD,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 등 환경관련 국제기구에서 인턴십 근무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들에 대해서는 왕복항공료 및 체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지난 1,2기 과정 운영을 통하여 총 28명의 우수한 인재가 국제기구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일부는 능력을 인정받아 근무 기구에 컨설턴트로 계약되는 등 국제기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며, 향후 더 많은 교육기회 및 인턴십 근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뿐만 아니라, 1,2,3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인력풀을 구축하여, 이 과정을 이수한 모든 인력들에 대해 서로 정보를 교류하게 하는 한편, 취업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각종 환경관련 기관, 국제기구 및 연구소 등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e.go.kr

연락처

환경부 정책홍보팀 박경미
02-2110-6515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