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제 62차 임시전국대의원대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대전에서 제 62차 임시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의원대회의 개회식은 장석웅 위원장의 대회사, 내빈 격려사, 혁신학교 동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본 대회에서는 ▷2011년 하반기 사업계획(안) 심의·의결의 건 ▷차등성과급 반납액 사용처 심의·의결의 건 ▷2011년 추경예산(안) 심의·의결의 건 ▷제11회 전국참교육실천대회 예산(안) 심의·의결의 건 ▷결의문 채택의 건 등 8개의 안건을 상정하고 처리하게 된다.

전교조 중앙집행위원회는 2011년 하반기 사업 목표를 ▷학교혁신운동의 제도적, 조직적 기반 확장과 대중적 기반 마련 ▷각 단위 참교육실천보고대회를 통해 학교혁신운동 총화 ▷이명박 정권의 특권·경쟁교육정책과 전교조 탄압을 저지하고 교원의 정치적 기본권 확보 ▷학교 혁신운동, 단체교섭 등을 통해 일상활동을 강화하고 전략지회 사업을 통해 조직 강화 확대를 위한 중장기적인 방안을 마련 ▷‘행복 세상을 여는 교육연대’ 등 교육시민사회 단체와 연대를 강화하여 무상급식, 반값등록금, 대학개혁등 제반 교육문제에 적극 대응 ▷교육희망네트워크 등 풀뿌리교육연대 조직을 확대 강화하고, 진보적 교육의제를 발굴하여 사회적 의제화 하는 등 총선 대선 대응 체제 구축 등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이날 대의원들은 ▷정당 후원 관련 전교조 탄압에 맞서 교사와 공무원의 정치기본권 쟁취를 위해 투쟁할 것 ▷수업을 혁신하고, 비민주적인 학교운영을 개선하여 교사·학생·학부모가 협력하고 소통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것 ▷차등성과급, 2009 개정교육과정, 일제고사, 교원평가 등 이명박 정부의 경쟁만능과 차별 교육을 저지하고 교육정책을 전면 전환시키기 위해 투쟁할 것 ▷ 이명박 교육정책을 심판하고 전교조의 교육 대안을 실현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시민사회, 노동운동 세력과 굳게 연대하여 싸울 것 등의 실천을 결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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