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부천시민창안대회 본선 발표회 개최

부천--(뉴스와이어)--부천을 더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한 시민 아이디어 10건이 부천시민들 앞에 공개된다.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27일 오후 2시부터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11 부천시민창안대회 본선 발표회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본선 발표회에 앞서 시와 (재)희망제작소에서는 지난 7월 4일부터 시민들로부터 살기 좋은 부천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자유제안과 지정 제안으로 나눠 접수받았으며, 이중 네티즌 투표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건의 자유제안 아이디어가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본선 진출 10건의 아이디어 제안자들이 시민과 전문 심사위원 앞에서 직접 자신의 아이디어를 소개하게 된다. 본선 발표회에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해 발표를 들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자신이 선호하는 아이디어에 직접 별점을 부여할 수도 있다.

시민들이 부여한 별점과 심사위원의 심사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집계돼 본선 진출 10건의 아이디어 중 다시 5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되며, 이렇게 선정된 5건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150만원의 실행지원금과 전문가 멘토링이 제공돼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본선에 진출한 10건의 자유제안에는 ▲주민과의 소통을 증진하기 위한 공공정보 게시판 ▲미혼모를 위한 유기농 신생아 용품 DIY 프로그램 ▲에너지 절약을 위한 파워 워킹 캠페인 ▲주민과 함께 설계하는 아파트 사잇길 생태적 리노베이션 계획 ▲찾아가는 가구 리폼교육 ▲역곡 커피 축제 ▲부천시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 “빛그림” ▲ 지적 발당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오늘” ▲부천 시민을 위한 야간 공공약국 ▲ 빛이 되는 도시 부천 – 야광 페인팅을 통한 범죄 예방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한편, 공모기간 중 총 5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된 지정제안은 시 관련부서 검토의견과 네티즌 투표결과를 반영하여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10월 말경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장려상 이상의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제안자는 11월에 부천시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창안대회는 시민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현실화하도록 지원해 시민 참여를 증진시키고, 지역사회 정주감과 공동체 의식을 고양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27일에 열리는 자유제안 본선 발표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당부했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연락처

부천시청 기획예산과
032)625-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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