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협회(OPA) 공식 출범
협회는 통신사·포털·쇼핑몰·게임사·제조업체 등 통신·온라인 분야의 주요 사업자 및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등 정보보호 관련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40여개 회원사로 구성된다. 협회 초대 회장으로는 SKT 배준동 사장이 선출되었다.
이번 협회 설립은 스마트폰 보급, 무선인터넷 확산 등으로 인해 온라인 상에서의 개인정보 유통이 활발해지고, 이와 더불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민·관·학계의 의견을 모아 추진하게 되었다. 기존 CPO 협의회, LBS 산업협의회를 발전시켰으며, 협회 설립 추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준비위원회 발족, 발기인 대회, 정관 마련 등을 진행하여 왔다.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해킹 사건으로 인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기업의 책임성이 요구되는 현 상황에서 협회 설립은 기업의 자율적인 노력을 촉진하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협회는 각 기업과 협력하여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사업자 자율규제 기준 마련, 개인정보 취급자 교육, 개인정보보호 인증확산 등 기업의 보호수준 제고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최시중 위원장은 “협회가 개인정보보호 이해가 부족한 기업을 교육하고 개인정보보호 인증을 확대하는 등 기업의 자율적인 정보보호 노력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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