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코리아 2011 성황리에 폐막

- 3일간 나노기술연구 공유와 업계 비즈니스 거래 활발

- 11개국 310개사 516부스의 규모, 약 9,000명의 분야별 전문가 방문

2011-08-26 18:03
서울--(뉴스와이어)--대한민국 나노융합 신기술 트레이드 종합 축제 ‘나노코리아 2011’(www.nanokorea.or.kr)이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폐막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나노코리아는 “나노기술이 열어가는 행복한 내일(Nanotechnology, Bridge to Global Happiness)”를 주제로 나노 기술 관련 산업계 관계자들의 제품, 기술 교류와 학계(기관) 관계자들이 서로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산업계와도 교류할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오전에 실시된 국내 최초의 나노 기술관련 투자상담회인 ‘나노IR상담회’에서는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파트너스벤처캐피탈’, ‘솔본인스트루먼트’, ‘LB인베스트먼트’ 등 약 총 9개의 벤처캐피탈 및 투자자들이 상담장을 방문하여 투자 유치 상담을 가졌었다.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자 유치상담회인 ‘나노IR상담회’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국내 나노기술 관련 5개의 유망 중소기업이 보유기술에 대해 개별 발표하고, 이를 투자자들이 경청한 후 상담을 진행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나노IR상담회에 투자유치기업으로 참가한 ‘어플라이드 나노카본’ 이대열 대표는 “오늘 상담회에 캐피탈 회사를 비롯한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라고 말하며 “실질적인 거래 성사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상담회가 끝난 이후에 여러 차례 미팅을 가져야 하겠지만, 회사 입장에서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상담회에 투자자로 참여한 ‘이삭이엔지’ 정병홍 대표는 “오늘 투자를 결정짓지는 못했지만,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행사 마지막날에도 기업, 기관 등에서 제품/기술 구매 및 기술투자를 희망하는 수요자를 대상으로 참가기업(기관)이 발표하는 R&BD세미나에서 7개의 기관(업체)의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대학의 연구소와 기업의 직접적인 교류를 유도하는 Research Frontier 행사에서도 7개 대학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일반인 관람객을 위한 전시 가이드 투어 프로그램, 청소년교육프로그램 등도 행사일정동안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작년부터 도입된 전시 가이드투어는 하루7회, 국내외 방문객을 한국어, 영어 가이드를 동시에 진행하여 전시장의 수많은 업체(기관)들을 어떻게 관람해야 할지 어려움을 겪는 방문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은 첨단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쉽고 재밌게 나노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나노코리아2011’은 11개국 310개사 516부스의 규모로 행사기간 3일 동안 약 9,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다.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개요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은 2001년 12월 12일 설립되어 회원사의 발전을 도모하면서 국내 나노산업기술의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미 수립된 정부의 나노기술 정책 실효성 제고를 통하여 산업계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여 실질적인 산학연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의 나노기술을 상호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현재의 대학·연구소 중심으로 축적된 나노기술 역량을 기존 산업의 강점 분야와 접목하여 국가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기능과 역할을 확충하려고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ano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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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수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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