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NASA 등 전세계 환경위성 전문가, 서울에서 한국의 지구환경위성 개발 논의
환경부는 3개 정부기관(국토해양부, 교육과학기술부, 기상청) 공동으로 차세대 정지궤도 복합위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국립환경과학원은 지구환경위성 사업단을 설치(‘09.6)하여 환경탑재체에 관한 기반 구축 및 활용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지구환경위성 사업단은 환경분야 위성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10년에도 제1차 지구환경위성사업 국제 워크샵을 개최한 바 있다.
※ 환경부는 ‘18년에 NO2, SO2, O3, HCHO, 에어로졸 등을 측정할 지구환경위성을 발사할 계획임
국립환경과학원의 지구환경위성 사업단이 주관하고 연세대(지구환경위성연구단)가 주최하는 이번 워크샵에는 한국의 지구환경위성 국제자문그룹(SAG) 멤버인 미국, 유럽, 일본 등 환경위성 담당자 및 학계 전문가 12명과 국내 환경위성 관련 공무원,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 50여명이 참가하여, 동아시아 및 한반도 지역의 기후변화 및 대기오염 물질 배출·이동 감시를 위해 추진 중인 한국의 환경탑재체 개발 및 측정 알고리즘에 대한 요구조건과 기상/해양탑재체와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국의 급격한 경제 성장으로 인해 한반도의 기후 및 대기환경에 대한 감시가 중요한 현 시점에서 이번 워크샵은 지구환경위성 사업의 과학·기술적인 기반 및 선진 경험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지속적으로 지구환경위성 국제 워크샵을 개최하여 해외 지구환경위성 전문가와의 국제협력체계를 긴밀하게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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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실 기후변화협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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