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NASA 등 전세계 환경위성 전문가, 서울에서 한국의 지구환경위성 개발 논의

서울--(뉴스와이어)--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구환경위성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전세계 환경위성 전문가를 초청하여 2011년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연세대에서 제2차 지구환경위성 국제 워크샵을 개최한다.

환경부는 3개 정부기관(국토해양부, 교육과학기술부, 기상청) 공동으로 차세대 정지궤도 복합위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국립환경과학원은 지구환경위성 사업단을 설치(‘09.6)하여 환경탑재체에 관한 기반 구축 및 활용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지구환경위성 사업단은 환경분야 위성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10년에도 제1차 지구환경위성사업 국제 워크샵을 개최한 바 있다.

※ 환경부는 ‘18년에 NO2, SO2, O3, HCHO, 에어로졸 등을 측정할 지구환경위성을 발사할 계획임

국립환경과학원의 지구환경위성 사업단이 주관하고 연세대(지구환경위성연구단)가 주최하는 이번 워크샵에는 한국의 지구환경위성 국제자문그룹(SAG) 멤버인 미국, 유럽, 일본 등 환경위성 담당자 및 학계 전문가 12명과 국내 환경위성 관련 공무원,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 50여명이 참가하여, 동아시아 및 한반도 지역의 기후변화 및 대기오염 물질 배출·이동 감시를 위해 추진 중인 한국의 환경탑재체 개발 및 측정 알고리즘에 대한 요구조건과 기상/해양탑재체와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국의 급격한 경제 성장으로 인해 한반도의 기후 및 대기환경에 대한 감시가 중요한 현 시점에서 이번 워크샵은 지구환경위성 사업의 과학·기술적인 기반 및 선진 경험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지속적으로 지구환경위성 국제 워크샵을 개최하여 해외 지구환경위성 전문가와의 국제협력체계를 긴밀하게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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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실 기후변화협력과
조광석 사무관
02-2110-7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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